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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 전 카드 살펴보기

[EX6] 디아블로몬 & 마스테몬 살펴보기 / 디지몬카드게임 인퍼널어센션

by 디지몬 연구소장 2025.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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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몬 어드벤처 극장판 우리들의 워게임 메인 빌런으로 등장한 인기 디지몬 디아블로몬

디지몬 카드게임 EX6: 인퍼널 어센션(Infernal Ascension) 두 번째 리뷰에서는 마스테몬과 디아블로몬 덱의 신규 지원 카드를 소개하려고 한다.
어린 시절, 우리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던 엔젤우몬과 레이디데블몬, 그리고 테이머 미카구라 미레이의 조합으로 인해 마스테몬 덱은 지금까지도 높은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디지몬 어드벤처 극장판에서 최종 빌런으로 등장했던 디아블로몬 역시 그 강렬한 존재감 덕분에 여전히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 두 테마 덱은 EX6 인퍼널 어센션을 통해 대대적인 신규 지원을 받게 되었다.
그렇다면 이번 신규 지원을 통해 마스테몬과 디아블로몬은 어떤 새로운 전략과 전술을 얻게 되었을까?
지금부터 함께 살펴보자.


 


디지몬카드게임 신규 부스터 팩 추천 EX-6 인퍼널 어센션 수록 카드 살펴보기 / EX6-016 플롯트몬

EX6-016 / Lv.3 / 플롯트몬 / DP 1000
성장기 / 백신종 / 포유류
등장 코스트 3 / 진화 코스트 옐로/퍼플 Lv.2에서 0

【자신의 메인 페이즈 개시 시】 퍼플인 자신의 디지몬/테이머가 있다면 메모리 +1

진화원 효과 : 【어택 시】[턴에 1회] 이 턴 동안 상대의 디지몬 1마리를 DP -2000.


- EX6-016 플롯트몬

이번 EX6에서 등장한 신규 황색 디지몬은 플롯트몬이다.
이 플롯트몬은 황색과 자색 양쪽에서 진화할 수 있는 새로운 루트를 제공하며, 덕분에 덱 구성의 폭이 더욱 넓어지게 될 것이다.

특히 BT16에서는 적색/자색 디지타마에서 1코스트로 진화 가능한 플롯트몬이 함께 등장했기 때문에, 다양한 색 조합 기반의 덱을 설계하기도 수월해졌다.
주목할 점은, BT16 플롯트몬과는 다르게 이번 카드의 경우 다른 색상에서 진화하더라도 진화 코스트가 0이라는 점인데, 이는 다색의 진화를 노리는 덱에게 굉장한 효율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0

 

메인 페이즈 개시 시 효과로 퍼플 디지몬 또는 테이머가 필드 위에 있다면 메모리를 1 얻는데,

이로써 황색도 드디어 ST15 용기의 전룡 아구몬, ST16 우정의 강랑 파피몬과 유사한 턴 개시와 함께 메모리 가속 효과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자색을 사용하는 덱에서는 플롯트몬과 파피몬을 혼합하여 메모리 안정성을 키워주는 시너지를 기대해볼 수도 있을 것이다.

 

진화원 효과로는 어택 시 상대 디지몬의 DP를 2,000 감소시키는 심플한 효과로, 저레벨 디지몬 견제 및 전투 보조 등 간단하지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디지몬카드게임 신규 부스터 팩 추천 EX-6 인퍼널 어센션 수록 카드 살펴보기 / EX6-020 가트몬

EX6-020 / Lv.4 / 가트몬 / DP 4000
성숙기 / 백신종 / 성수형
등장 코스트 4 / 진화 코스트 옐로/퍼플 Lv.3에서 2

【등장 시】【진화 시】 자신의 덱 위에서 3장을 오픈한다.

그중 특징으로 「천사형」/「대천사형」/「타천사형」을 포함하는 카드 1장과 

「미카구라 미레이」 1장을 패에 추가 한다. 나머지는 덱 아래로 되돌린다.

진화원 효과 : 【어택 시】[턴에 1회] 턴 종료까지 상대의 디지몬 1마리를 DP -2000

 


- EX6-020 가트몬

이 가트몬은 자색 또는 황색의 레벨 3 디지몬에서 2코스트로 진화할 수 있으며, 색을 넘나드는 진화 루트 덕분에 덱의 유연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다다.
특히, 자원 순환에 강한 자색 계열 카드들과의 시너지가 기대되는 카드이다.

예를 들어, BT15의 푸치메라몬과 함께 사용하면 특정 카드를 트래시하고 드로우를 얻은 후, BT11 레이디데블몬과 같은 카드로 트래시에서 카드를 다시 패로 복구하는 전개도 가능합니다.
이처럼 진화 루트가 추가된 것만으로도 자색 특유의 트래시 활용 전술과 찰떡궁합을 자랑하게 될 것이다.


이번 가트몬은 등장 시 및 진화 시 효과로, 덱 상단 3장을 공개한 후,  ‘천사’, ‘대천사’, ‘타락천사’ 특성을 가진 카드 1장과 미카구라 미레이를 1장을 가져올 수 있다.
기존의 ST10 가트몬이 등장 시 황색/자색 디지몬을 1장씩, 총 2장까지 서치할 수 있는 강력한 카드였다면, 이번 EX6의 가트몬은 진화 시 효과로도 서치가 가능하며 테이머 카드인 미카구라 미레이까지 서치 가능하다는 점에서 덱 전개 안정성이 한층 더 강화되었다.

 

진화원 효과는 앞서 살펴본 플롯트몬과 동일한 효과다.


디지몬카드게임 신규 부스터 팩 추천 EX-6 인퍼널 어센션 수록 카드 살펴보기 / EX6-022 엔젤우몬

EX6-022 / Lv.5 / 엔젤우몬 / DP 6000
완전체 / 백신종 / 대천사형
등장 코스트 7 / 진화 코스트 옐로/퍼플 Lv.4에서 3

《방벽》
【등장 시】【진화 시】 자신의 「미카구라 미레이」가 있다면, 상대의 턴 종료까지, 상대의 디지몬 1마리에게《S 어택 -2》

자신의 「미카구라 미레이」가 없다면 자신의 패에서 「미카구라 미레이」 한 장을 코스트를 지불하지 않고 등장할 수 있다.

진화원 효과 : 【자신의 턴】이 디지몬이 특징으로 「천사형」/「3대천사」를 가진 동안, 이 디지몬은 《연계》를 얻는다.


- EX6-022 엔젤우몬

엔젤우몬은 기본적으로 방벽이라는 효과를 갖고 있어서, 배틀로 인한 소멸을 방지할 수 있다

이는 전투 생존력을 크게 끌어올리는 효과로, 이후 전개를 안전하게 이어나가는 역할을 한다.

 

또한, 등장 시 및 진화 시, 미레이가 필드에 있다면 상대 디지몬 1장의 시큐리티 어택을 -2 해주기 때문에 상대의 공세를 늦추고 자신은 방벽으로 살아남는 플랜을 가지기 때문에, 일반적인 조그레스도 새로운 블래스트 조그레스도 모두 가능한 기믹을 가진다.

만약 필드에 미레이가 없더라도, 패에서 등장 코스트 없이 미레이를 등장시킬 수 있는 방법이 생긴 것도 유의미하다.

진화원 효과로는 천사 / 3대천사에게 연계(Alliance)를 부여하는데, 이 효과는 마스테몬의 공격력을 극대화해주는 효과로, 특히 연계를 통해 안정적으로 시큐리티를 압박할 수 있게 만들어준다.


 

 

 

 


디지몬카드배틀 신규 테마 부스터 팩 추천 EX-6 인퍼널 어센션 수록 카드 살펴보기 / EX6-053 레이디데블몬

EX6-053 / Lv.5 / 레이디데블몬 / DP 6000
완전체 / 바이러스종 / 타천사형
등장 코스트 7 / 진화 코스트 옐로/퍼플 Lv.4에서 3

《길동무》
【등장 시】【진화 시】 자신의 「미카구라 미레이」가 있다면, Lv.4 이하의 상대 디지몬 1마리를 소멸시킨다.

자신의 「미카구라 미레이」가 없다면, 자신의 트래시에서, 「미카구라 미레이」 1장을 코스트를 지불하지 않고 등장시킬수 있다.

진화원 효과 : 【서로의 턴】 이 디지몬이 특징으로 「천사형」/「7대마왕」을 가진 동안,

이 디지몬은 《스케이프고트》(이 디지몬이 자신의 효과 의외로 소멸할 때 다른 자신의 디지몬을 소멸시키는 것으로, 소멸하지 않는다.)를 얻는다.

 


- EX6-063 레이디데블몬

레이디데블몬은 엔젤우몬의 대척점에 서 있는 카드로, 길동무를 보유하고 있다.

엔젤우몬이 방벽으로 생존하며 필드를 유지하는 방향이라면, 레이디데블몬은 길동무를 통해 소멸 시 이득을 취하는 기믹을 갖고 있어 대조적인 효과가 인상적이다.

또한, 레이디데블몬은 등장 시 또는 진화 시, 필드 위에 미카구라 미레이가 있을 경우 상대의 레벨 4 이하 디지몬 한 장을 삭제한다.

이는 엔젤우몬의 시큐리티 어택 -2 효과와 다른 선택지로 작용하며, 상대가 고레벨 중심 덱이라면 엔젤우몬이, 반대로 소형 디지몬을 다수 전개하는 덱이라면 레이디데블몬이 더 효과적인 운영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이 카드 역시 미레이를 소환할 수 있는 효과를 가지고 있지만, 차이점은 손패가 아닌 트래시에서 등장시킨다는 점이다.

상황에 따라 두 카드의 선택지는 달라지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엔젤우몬 쪽이 더 안정적인 게임 플랜을 만들어주는 것으로 보인다.

레이디데블몬의 진화원 효과는 ‘스케이프고트(희생양)’으로, 디지몬이 자신의 효과 이외로 소멸할 때, 대신 다른 디지몬을 소멸시킴으로써 자신을 보호할 수 있다.

이 효과 덕분에 마스테몬은 연계와 스케이프고트를 모두 지닌 상태에서 필드를 지키는 안정적인 디지몬이 될 수 있으며, 자연스럽게 주변에 다른 디지몬을 확보하는 전략적 운영이 요구된다.

또한, 이 스케이프고트는 자신의 효과 이외로 소멸할 때 발동하기 때문에, 효과로 인한 삭제뿐 아니라 배틀에서도 보호해줄 수 있기에, 의외의 상황에서도 생존할 수 있는 강력한 내구성을 갖추고 있다.

말 그대로 GOAT...



디지몬카드배틀 신규 테마 부스터 팩 추천 EX-6 인퍼널 어센션 수록 카드 살펴보기 / EX6-029 마스테몬 ACE

EX6-029 / Lv.6 / 마스테몬 ACE / DP 12000
궁극체 / 백신종 / 천사형
등장 코스트 7 / 진화 코스트 옐로/퍼플 Lv.5에서 4
〔조그레스〕 옐로 Lv.5+퍼플 Lv.5 : 코스트 0

[패]【카운터】 《블래스트 조그레스 《「엔젤우몬」+「레이디데블몬」》

(지정된 자신의 디지몬 1마리와 패의 지정된 카드 1장으로, 이 카드로 조그레스 진화할 수 있다)
【등장 시】【진화 시】 자신의 패/트래시에서, 특징으로 「천사형」/「대천사형」/「타천사형」을 가진

Lv.5 이하의 디지몬 카드 1장을 코스트를 지불하지 않고 등장시킬 수 있다.

그 후, 조그레스 진화하고 있었다면, 다른 디지몬 1마리를 시큐리티의 아래에 놓는 것으로, 상대의 시큐리티가 4장이 되도록 위에서부터 파기한다.

오버플로우 《-4》 (에어리어 또는 카드 아래에서부터, 그 이외의 장소로 보내질 경우, 메모리 -4)


- EX6-029 마스테몬 ACE

마스테몬 덱의 핵심 카드이자 이번 EX6의 간판 카드 중 하나는 바로 ‘마스테몬 ACE’다.

기본적으로 이 카드는 레벨 5의 황색/자색 디지몬 두 체로 조그레스 진화할 수 있으며, 엔젤우몬과 레이디데블몬에서는 블래스트 조그레스까지 가능하다.

이번에 새롭게 도입된 ‘블래스트 조그레스’는 기존의 조그레스 진화보다 오히려 ‘블래스트 진화’에 가까운 느낌이다.

일반 조그레스 진화는 진화에 필요한 두 체 모두 필드 위에 존재해야 하는 데 비해, 블래스트 조그레스는 한 체는 필드에, 다른 한 체는 패에 있어도 진화가 가능하기 때문에 진화 난이도가 크게 완화되었다.

단, 패에 다른 디지몬도 없는데도 진화할 수는 없도록 ‘블래스트 조그레스’라는 신규 키워드만 세팅한 것으로 보인다.

일반적인 6레벨 ACE 디지몬답게 7 코스트로도 등장할 수 있다

진화 시 / 등장 시 효과로는 패나 트래시에서 ‘천사’, ‘대천사’, ‘타락천사’ 특성을 가진 레벨 5 이하 디지몬을 1장 코스트 없이 등장시킬 수 있으며, 또한 조그레스를 통해 진화한 경우에는 디지몬 1장을 시큐리티 하단에 넣고, 상대의 시큐리티가 4장이 될 때까지 시큐리티를 파기할 수 있는 추가 효과가 있다.

이러한 효과는 시큐리티에서 디지몬을 등장시켰던 기존 마스테몬보다 훨씬 유연한 필드 전개를 가능하게 해준다.

특히 패와 트래시 모두에서 디지몬을 등장시킬 수 있기 때문에 상황에 맞는 디지몬 등장이 더욱 간편해졌으며, 조그레스 진화 시 발동하는 디지몬을 시큐리티로 돌리는 효과는 자신의 디지몬도 상대의 디지몬도 모두 대상이 되기 때문에, 내 시큐리티를 쌓으면서 상대의 시큐리티를 줄이는 식의 변칙적인 운영도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상대 시큐리티가 4장이 될 때까지 파기하는 효과는 조금 밋밋하지만, 그럼에도 다수의 리커버리를 중심으로 운영하는 덱을 상대로 강력할 것이다.
개인적으로 이 효과는 보면, 리커버리 중심의 일명 시큐컨 덱을 견제하기 위한 설계로 보인다.

다만 한국 환경에서는 쌍방패 룰이 추가되면서 시큐리티 컨트롤 덱 자체가 점점 감소하고 있어, 이 카드의 신규 효과가 극적인 연출을 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예상은 조금은 아쉽다

 



디지몬카드배틀 신규 테마 부스터 팩 추천 EX-6 인퍼널 어센션 수록 카드 살펴보기 / 테이머 EX6-074 미카구라 미레이

EX6-074 / 미카구라 미레이 / 등장 코스트 4

【자신의 턴】 특징으로 「성수형」/「천사형」/「타천사형」을 가진 디지몬 카드가 등장했을 때, 이 테이머를 레스트하는것으로, 메모리 +1.
그 후, 자신의 디지몬 1장을 트래시의 「엔젤우몬」/「레이디데블몬」으로 지불하는 진화 코스트 -1 하여 진화시킬 수 있다.
【자신의 턴 종료 시】[턴에 1회] 자신 디지몬 두마리로 자신의 패의 디지몬으로 조그레스 진화할 수 있다.

시큐리티 : 【시큐리티】 이 카드를 코스트를 지불하지 않고 등장시킨다.


- EX6-074 미카구라 미레이

마스테몬 관련 카드의 마지막 지원은 역시나 신규 테이머 ‘미카구라 미레이’이다
이번에는 시크릿 레어 테이머로 등장했으며, 인기가 많은 여성 캐릭터라는 점과 시크릿 카드라는 상징성 덕분에 많은 테이머들이 이 카드를 노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미레이는 자신의 턴, '성수(Holy Beast)’, ‘천사(Archangel)’, 또는 ‘타천사(Fallen Angel)’ 특성을 가진 디지몬이 등장했을 때, 이 테이머를 레스트하여 메모리를 1 얻으며 등장 코스트를 완화시키고
이어서 자신의 디지몬 1마리를 트래시에 있는 엔젤우몬 또는 레이디데블몬으로 진화 코스트 -1하여 진화시킬 수 있다
그리고 턴 종료 시, 턴에 한 번, 자신의 디지몬 2마리를 조그레스 진화할 수 있다

기존 마스테몬 덱은 주로 등장 시 효과 위주로 구성되어 있었고, 등장 코스트가 높기 때문에 상대에게 많은 메모리를 넘겨주는 리스크가 존재했지만, 이번 미레이는 등장 시 메모리를 보완해주고, 진화 코스트까지 감소시켜주는 구조로 설계되어 이 단점을 어느정도 보완해주게 되었다.
게다가, 이번 마스테몬 라인은 진화 시 효과도 함께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이제는 등장만 고집하지 않아도 되며, 덱 전개 방식에 유연성과 많은 선택지가 생겼다.

추가로 이번 미레이의 효과 중 눈에 띄는 점은 트래시의 디지몬으로 진화할 수 있게 해주는 점인데, 이 덕분에 BT15 푸치메라몬과 같은 자색 카드와의 연계도 더욱 자연스러워졌으며, 굳이 트래시의 카드를 패로 되돌릴 필요 없이, 소모된 디지몬을 재활용하는 운영이 가능해졌다.

마지막으로 이번 미레이의 턴 종료 시 조그레스 효과는 정말 파격적인 설계라고 생각하는데, 사실상 이 테이머는 모든 디지몬에게 ‘턴 종료 시 조그레스’를 부여하는 카드와 다름없기 때문이다
다행히 미레이를 등장시켜주는 전용 서포트 카드가 다른 색이나 테마에는 없지만, 조그레스 진화를 활용하는 덱이라면 정직하게 4코스트를 내고 등장시켜 ‘용병 테이머’처럼 활용하는 것도 충분히 고려할 수 있을 것이다.


 

 

 

 


디지몬TCG 신규 테마 부스터 팩 추천 EX-6 인퍼널 어센션 수록 신규 카드 / EX6-036 케라몬

EX6-036 / Lv.3 / 케라몬 / DP 1000
성장기 / 불명 / 종족불명
등장 코스트 3 / 진화 코스트 블랙 Lv.2에서 0

【등장 시】 자신의 덱 위에서부터 3장 오픈한다. 그중 「디아블로몬」이 기술된 테이머 카드/옵션 카드 1장과

특징으로 「종족불명」을 가진 카드 1장을 패에 넣는다. 나머지는 파기한다

진화원 효과 : 【소멸 시】 이 디지몬이 특징으로 「종족불명」을 가지고 있었다면,

「디아블로몬」 (디지몬·14 코스트·Lv.6·화이트·궁극체·불명·종족불명·DP 3000)의 토큰 1마리를 코스트를 지불하지 않고 등장할 수 있다.


- EX6-036 케라몬

이번 EX6 인퍼널 어센션에서 디아블로몬 덱을 구성하는 첫 번째 파츠는 바로 케라몬이다.

이번에도 기본적인 등장 시 서치 효과를 갖춘 형태로 등장했다.

BT5의 케라몬이 덱 상단 5장을 공개하고 카드 2장을 서치할 수 있었다면, 이번 EX6 케라몬은 덱 상단 3장만을 공개하지만, 조건은 훨씬 다양해졌다.

공개된 카드 중에서 ‘디아블로몬’이 기술된 테이머 또는 옵션 카드 1장과, 종족불명(Unidentified) 특성을 가진 카드 1장을 손에 넣을 수 있기 때문에, 사실상 덱에 들어가는 대부분의 주요 파츠를 빠르게 확보할 수 있다.

또한, 남은 카드는 곧바로 파기하기 때문에, 트래시에 ‘종족불명’ 디지몬을 빠르게 쌓을 수 있어, 사나다 아라타의 메모리 추가 효과를 빠르게 활성화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케라몬의 진화원 효과는 단순하게 디아블로몬 토큰을 1장 등장시키는 효과로, 기존의 디아블로몬 덱은 궁극체 레벨은 도달해야, 토큰 관련 효과가 작동했지만, 이번에는 성장기 단계부터 토큰을 생성할 수 있게 된 것이 눈에 띈다.

이러한 변화는 전체적으로 디아블로몬덱의 기믹 발동 타이밍을 앞당기기 위한 의도로 보이며, 덱 운영을 더 빠르고 공격적으로 만들 수 있도록 설계된 것으로 해석할 수 있겠다.



디지몬TCG 신규 테마 부스터 팩 추천 EX-6 인퍼널 어센션 수록 신규 카드 / EX6-037 크리사리몬

EX6-039 / Lv.4 / 크리사리몬 / DP 5000
성숙기 / 불명 / 종족불명
등장 코스트 5 / 진화 코스트 블랙 Lv.3에서 2

패의 이 카드가 등장할 때, 특징으로 「종족불명」을 가진 자신의 디지몬 1마리를 소멸시키는 것으로, 지불하는 등장 코스트 -3
【등장 시】【진화 시】등장 코스트 3 이하의 상대 디지몬 1마리를 소멸시킨다

진화원 효과 : 【소멸 시】이 디지몬이 특징으로 「종족불명」을 가지고 있었다면, 「디아블로몬」 (디지몬·14 코스트·Lv.6·화이트·궁극체·불명·종족불명·DP 3000)인 토큰 1마리를 코스트를 지불하지 않고 등장시킬 수 있다


- EX6-039 크리사리몬

EX6 인퍼널 어센션에서 등장한 크리사리몬은 기존 디아블로몬 덱이 가지고 있던 한 가지 아쉬움을 보완해주려는 시도가 보인다.
디아블로몬은 전통적으로 진화와 동시에 상대 필드를 정리하기 어려운 구조였지만, 이번 크리사리몬은 등장 시 및 진화 시, 등장 코스트 3 이하의 상대 디지몬을 소멸시키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이 효과는 수치상 강력한 효과는 아니지만, 상대의 메타 성장기나 기타 성장기 디지몬들을 제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충분히 활용 가능하다.
특히, 상대의 리소스를 끊는 플레이가 중요한 게임 초반에서 유리한 운영을 만들어줄 수도 있을 것이다.

또한, 크리사리몬은 자신의 필드 위에 있는 종족불명 디지몬 1마리를 소멸시키는 조건으로 2 코스트로 저렴하게 등장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상대의 성장기를 정리하면서 곧바로 진화 루트를 이어가는 빠른 전개도 가능해질 것이다.

진화원 효과는 앞서 살펴본 케라몬과 동일하게, 디아블로몬 토큰을 1장 생성하는 단순한 효과로, 일반적으로 진화 탑을 구성하는 성장기 / 성숙기 디지몬의 진화원 효과가 중복되는 것을 선호하지는 않지만, 디아블로몬덱은 토큰의 수가 곧 덱 파워로 이어지기 때문에 오히려 장점으로 작용할 수 있겠다



디지몬TCG 신규 테마 부스터 팩 추천 EX-6 인퍼널 어센션 수록 신규 카드 / EX6-041 인펠몬

EX6-041 / Lv.5 / 인펠몬 / DP 7000
완전체 / 불명 / 종족불명
등장 코스트 7 / 진화 코스트 블랙 Lv.4에서 3

【등장 시】【진화 시】 명칭에 「디아블로몬」을 포함한 자신의 디지몬 1마리를 소멸시키는것으로, 

이 디지몬을 패의「디아블로몬」으로 코스트를 지불하지 않고 진화시킬 수 있다.

진화원 효과 : 【서로의 턴】[턴에 1회] 명칭에 「디아블로몬」을 포함하는 자신의 디지몬이 등장했을 때, 상대의 디지몬 1마리를 《퇴화 1》.


- EX6-041 인펠몬

다음으로 소개할 카드는 디아블로몬 라인의 완전체인 인펠몬이다
이번 인펠몬은 등장 시 및 진화 시 발동되는 효과를 통해 디아블로몬 덱의 템포를 빠르게 끌어올릴 수 있는 핵심 파츠로 설계된 것으로 보인다.

인펠몬은 자신의 필드 위에 ‘디아블로몬’이라는 이름을 가진 디지몬 1장을 소멸시키는 것으로, 패에 있는 디아블로몬으로 진화 코스트 없이 바로 진화할 수 있다.
이때 소멸시키는 대상은 대부분 이전에 생성된 디아블로몬 토큰이 될 가능성이 높을 것이다.
결국 토큰만 있다면 인펠몬을 등장시켜 7 코스트로 빠르게 궁극체를 올리거나, 먼저 살펴본 크리사리몬 등장 - 인펠몬 진화 등의 연계로 레벨 6으로 빠르게 도약하는 루트가 새로 생겼으며, 이로 인해 디아블로몬 덱의 전개 속도는 이전보다 훨씬 공격적이고 폭발적이 될것이다.

재미있는 점은 진화원 효과인데, 인펠몬의 진화원 효과는 BT16 탱크드라몬의 효과를 이어받은 것으로, 디아블로몬이라는 이름을 가진 디지몬이 등장했을 때, 상대 디지몬 1체를 퇴화시킨다
퇴화는 단순한 소멸이 아닌, 상대의 진화 단계를 강제로 낮춰 자원 소모와 진화 코스트 강요 등 다음 플랜을 지연시키는 견제 수단으로, 특히 퇴화에 대한 내성을 가진 카드가 많지 않기 때문에, 상대의 핵심 전개를 무력화하거나 속도를 늦추는 데 매우 유용하다.
디아블로몬덱은 지속적으로 디아블로몬 토큰을 생성하는 기믹이 메인 기믹이기 때문에, 이 진화원 효과는 상대를 매턴 괴롭힐 수 있는 지속적인 압박 수단으로 작동할 것이다



 

디지몬TCG 신규 테마 부스터 팩 추천 EX-6 인퍼널 어센션 수록 신규 카드 / EX6-043 디아블로몬

EX6-043 / Lv.6 / 디아블로몬 / DP 11000
궁극체 / 불명 / 종족불명
등장 코스트 11 / 진화 코스트 블랙 Lv.5에서 3

【자신의 메인 페이즈 개시 시】【진화 시】 「디아블로몬」 

(디지몬·14 코스트·Lv.6·화이트·궁극체·불명·종족불명·DP 3000)인 토큰 1마리를 코스트를 지불하지 않고 등장시킬 수 있다.
【서로의 턴】[턴에 1회] 상대의 디지몬이 등장했을때, 이 디지몬의 【진화 시】효과를 발동할 수 있다.
【서로의 턴】 명칭에 「디아블로몬」을 포함하는 자신의 디지몬 전부는 《재밍》과 《블로커》를 얻는다.


- EX6-043 디아블로몬

마지막으로 소개할 카드는 디아블로몬덱의 핵심이자 주인공인 EX6 디아블로몬이다
이번 카드에서 가장 주목할 부분은, 디아블로몬이 오랜만에 흑색 디지몬으로 등장했다는 점이다
그동안 디아블로몬의 상당수는 백색으로 등장했기 때문에, 블랙 메모리 부스트나 디펜스 트레이닝과 같은 서치 카드로 디아블로몬을 찾는 것이 쉽지 않았다.
이번 디아블로몬이 흑색 속성으로 재등장한 것만으로도, 덱의 안정성과 서치 효율은 눈에 띄게 개선되었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EX6 디아블로몬은 메인 페이즈 시작 시 및 진화 시, 디아블로몬 토큰 1장을 코스트 없이 생성할 수 있다.
또한 턴에 한 번, 상대 디지몬이 등장했을 때, 이 디지몬의 ‘진화 시 효과’를 즉시 발동시킬 수 있는 기믹도 탑재되어 있기 때문에 이제는 지속적인 토큰 생성이 가능해졌다.
이전까지 디아블로몬은 한 번에 다수의 토큰을 생성하고 그것을 유지하며 싸우는 스타일이었다면, 이제는 턴마다 꾸준히 토큰을 생성하는 지속적 운영 구조로 리빌딩되었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앞서 소개한 인펠몬의 진화원 효과와 연계된다면, 상대 디지몬 등장 → 디아블로몬 진화 시 효과로 토큰 생성 → 상대 디지몬 퇴화라는 지속적인 필드 압박도 가능하다

이번 디아블로몬의 두 번째 효과는 다소 흥미로운 복선을 가지고 있다.
상대 디지몬이 등장했을 때 토큰을 생성하는 직접적인 효과가 아니라, 자신의 진화 시 효과를 발동한다는 점이 그것인데, 이는 향후 디아블로몬에게 진화 시 효과를 부여하는 새로운 지원을 암시하는 것이 아닐까?

마지막으로 이 카드의 가장 핵심적인 효과는, 이름에 디아블로몬을 포함한 자신의 모든 디지몬에게 재밍과 블로커를 부여한다는 점이 있겠다.
이를 통해 디아블로몬 토큰을 이용한 시큐리티 체크가 더욱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고, 방어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블로커 기믹은 유지되었다.
기존 EX1 디아블로몬도 유사하게 블로커를 토큰에게 부여할 수 있었지만, 속성이 백색이고 다른 부가 효과가 부족했던 점을 고려하면, EX6 디아블로몬이 상위호환이라 할 수 있다.


[마치며]

 

기존의 EX 부스터 팩 (테마 부스터 팩)은 그 테마에 몰두한 나머지, 큰 덱 파워를 얻지 못했던 것이 일반적이었다.
그러나 이번 마스테몬과 디아블로몬을 살펴보면서, 기존의 덱들의 약점을 보완하기 위한 노력이 많이 보였던 것 같다.
특히 마스테몬을 시작으로 라그나로드몬, 7대 마왕, 3대 천사등 다양한 신규 기믹들도 티어 환경에 얼굴을 내밀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이번 EX6의 테마 구성과 추가 지원은 만족스러운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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