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살펴볼 카드는 디지몬 어드벤처의 빌런 테마군이다
BT14 블래스트 에이스에서 추가된 데블몬과 에테몬 라인에 이어서 BT15 익시드 아포칼립스에서는 묘티스몬과 어둠의 4천왕, 그리고 아포카리몬까지 추가되면서 디지몬 어드벤처의 모든 빌런라인까지 추가받게 된다
1. 묘티스몬
데블몬-에테몬 사가 다음으로 선택받은 아이들은 묘티스몬을 마주하게 된다.
개인적으로는 뱀파이어답게 깔끔한 외모와 그 강함으로 인해 참 좋아했던 디지몬인데, 디지몬 TCG에서는 좋은 성적을 보여주지 못해서 아쉬운 카드군이다.
새로운 지원으로 어느정도 활약할 수 있게 되었을까? 한번 살펴보자
BT15-070 / LV.3 / 피코데블몬 / DP 1000
성장기 / 바이러스종 / 소악마형
등장 코스트 2 / 진화 코스트 자색 LV.2에서 0
【등장 시】 자신의 덱 위에서 4장 오픈한다. 그 중의 「묘티스몬」이 적혀있는 카드 1장을 패에 추가한다.
남은 카드는 덱의 아래로 되돌린다. 추가했다면 자신의 패를 1장 파기한다.
진화원 효과 : 【길동무】 (배틀에서 이 디지몬만 소멸했을 때, 배틀한 상대의 디지몬을 소멸 시킨다)
피코데블몬은 묘티스몬 라인을 찾아오는 서치형 디지몬 카드로 설계되었다.
등장 시 효과로 4장 오픈, 묘티스몬 서치, 남은 카드를 덱 아래로 되돌리는 효과로 안정적인 서치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효과로 패가 추가되었다면 패를 1장 파기할 수 있는데, 파피몬 X항체의 효과를 연상케 한다
묘티스몬 덱의 기믹은 트래시에서 디지몬이 등장하거나, 테이머가 등장하거나, 트래시의 묘티스몬 명칭을 참조하는 등 트래시 자원의 역할도 중요하기 때문에 더더욱 기믹을 수행하는 데 용이하다.
진화원 효과로는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길동무를 부여하는데, 사실상 그냥 레벨 4 디지몬에게 길동무를 부여해주는 효과이기 때문에 다른 자색에 채용해도 좋은 효과라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는 점점 파워 인플레가 빨라지는 것을 느끼게 만들어 주는 효과다
BT15-073 / LV.4 / 고스몬 / DP 3000
성숙기 / 바이러스종 / 고스트형
등장 코스트 4 / 진화 코스트 자색 LV.3에서 2
【진화 시】【소멸 시】【1 드로우】 . 그 후, 자신의 패를 1장 파기한다.
진화원 효과 : 【길동무】 (배틀에서 이 디지몬만 소멸했을 때, 배틀한 상대의 디지몬을 소멸 시킨다.)
고스몬은 자체적으로 낮은 DP로 게임 자체에 미칠 영향력을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진화 / 소멸시 모두 1드로우 1파기라는 패 순환 기믹을 가지고 있어, 게임을 준비하거나 풀어나가는 과정에서 좋은 유틸리티성 카드가 될 것이다.
진화하면서 패순환 + 완전체 받침대로 활용해도 좋고, 먼저 살펴본 피코데블몬과 조합하여 낮은 DP와 길동무를 조합하여 상대의 디지몬을 소멸시키고 또 다른 패순환을 활용해도 좋을 것이다.
한번에 여러장을 드로우하거나 파기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 유연성에서는 더욱 좋은 성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마찬가지로 진화원효과로 길동무를 가지고 있어서, 성장기 디지몬이 막혔다면, 낮은 등장 코스트로 등장시키고 바로 길동무 완전체로 올리는 방식으로도 응용이 가능할 것이다.
BT15-076 / LV.5 / 묘티스몬 ACE / DP 8000
완전체 / 바이러스종 / 언데드형
등장 코스트 5 / 진화 코스트 자색 LV.4에서 3
【패】【카운터】【블래스트 진화】 (자신의 디지몬을 이 카드에 코스트를 지불하지 않고 진화할 수 있다.)
【블로커】
【등장 시】【진화 시】 자신의 트래시에서 자색의 LV.3인 디지몬 카드나 자색의 테이머 카드 1장을 코스트를 지불하지 않고 등장 시킬 수 있다.
ACE 오버플로우<-3> (배틀 에리어나 카드의 아래에서 그 외의 장소로 벗어났을 때, 메모리 -3)
진화원 효과 : -
신규 등장한 묘티스몬 ACE. 이것으로 이제 자색도 5레벨 ACE 디지몬이 생겼으며, 흑색만 5레벨 ACE 디지몬이 없는 불쌍한 색상이 되었다.
흑색에는 프라이드 메모리 부스트가 있기 때문에 ACE 디지몬의 등장 코스트와 효과 밸런싱에서 어려움을 느낀게 아니였을까 하는 것이 개인적인 예측이다.
다른 5레벨 ACE 디지몬과 다르게 5 코스트라는 높은 등장 코스트를 가지고 있다.
디지몬 어드벤처에서 같은 완전체 디지몬이지만 선택받은 아이들의 디지몬들보다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등장 코스트가 높고, DP도 높게 준 것으로 고증을 하려고 한 것이 아닐까?
(라고 적어놓고 다시 살펴보니 BT14 ACE 디지몬들의 DP는 8000이다, BT15 ACE 디지몬들의 DP는 왜 그렇게 만들었을까?)
아무튼, 다시 효과로 넘어오면 기본적으로 블로커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블래스트 진화와 블록을 동시에 하는 등의 플레이가 가능하다.
물론 완전체라 DP자체가 낮지만, 이후에 이에 대한 콤보도 살펴보자
등장 / 진화 시 효과로 퍼플의 레벨 3 디지몬 또는 퍼플 테이머를 등장시킬 수 있다.
대표적으로 묘티스몬 테마의 대표 테이머인 마일도를 등장시키는 것이 메인이 될 것이며, 덱 구성에 따라 자미나, 자나리 등의 테이머로 메모리 관리를 하거나, 기타 3 레벨 디지몬을 꺼내 다른 효과를 노려보는 등의 플레이가 가능하다.
BT15-080 / LV.6 / 베놈묘티스몬 / DP 12000
궁극체 / 바이러스종 / 마수형
등장 코스트 12 / 진화 코스트 자색 LV.5에서 4
【블로커】
【등장 시】【진화 시】【소멸 시】 LV.5 이하의 상대의 디지몬 1체를 소멸 시킨다.
다음으로는 묘티스몬의 궁극체 베놈묘티스몬이다.
디지몬 어드벤처에서 등장한 첫번째 궁극체이며, 동시에 선택받은 아이들의 궁극체 등장을 위한 장치였기 때문에 애니메이션에서의 활약도 애매했고, 그 애매함은 TCG에서도 반영되었다.
등장 시 / 진화 / 소멸 시 레벨 5 이하의 상대 디지몬 1마리를 소멸시키는 효과를 가졌지만, 같은 레벨 6을 제압하거나 게임을 굳힐 수 있는 다른 6레벨 디지몬에 비하면 초라한 효과로 보여진다.
따라서 통상적으로는 진화하여 사용하기 보다는, 트래시에 묻어놓고 후에 설명할 안개의 결계와 연계하여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블로커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등장 시 효과로 상대의 디지몬을 정리하고, 블록과 전투로 인한 소멸로 다시금 상대 필드를 정리하는 형태로 플레이하지 않을까 예상해 본다
여담으로, 마수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BT9 드라큐몬으로도 서치할 수 있다
BT15-098 / 안개의 결계 / 사용 코스트 4
【메인】 자신의 디지몬 1체를 소멸 시키는 것으로 자신의 트래시에서 「묘티스몬」 1장을 코스트를 지불하지 않고 등장 시킬 수 있다.
그 후, 이 카드를 배틀 에리어에 둔다.
【서로의 턴】 자신의 「묘티스몬」이 소멸했을 때, 【딜레이】
- 자신의 트래시에서 「베놈묘티스몬」 1장을 코스트를 지불하지 않고 등장 시킬 수 있다.
시큐리티 : 【시큐리티】 이 카드를 배틀 에리어에 둔다.
안개의 결계는 자신의 디지몬을 소멸시키고, 트래시의 묘티스몬을 등장시키는 효과다.
현재 등장 시 효과를 가지고 있는 카드는 새로나온 묘티스몬 ACE밖에 없기 때문에 이쪽 카드와 연계하여 테이머 또는 레벨 3 디지몬을 등장시키는 효과와 연계하여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 경우 필드의 개체수는 유지되거나 오히려 늘어나면서, 딜레이 효과로 베놈묘티스몬을 등장시킬 수 있기 때문에 게임을 길게 보는 덱을 상대로 좋은 효율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필드에 남은 이 카드는 묘티스몬이 소멸되었을 때 딜레이하여 트래시에서 베놈묘티스몬을 등장시킬 수 있는데, 이때 묘티스몬이 소멸해야만 발동 가능하며, 묘티스몬이 포함된 디지몬이 소멸되었을 때가 아니라는 점을 기억해 두자
이 효과를 활용하면 블래스트 진화와 묘티스몬 ACE의 블록, 그리고 소멸과 BT15베놈묘티스몬 등장, 상대 5레벨 이하 소멸과 궁극체 블로커 등장이라는 콤보가 가능하다
(물론 ACE의 오버플로우가 발생하기는 하겠지만)
물론, 다른 베놈묘티스몬을 꺼내는 것도 또 다른 플랜이 될 수 있겠으며, 레스트와 액티브를 반복하는 연타형 덱을 상대로는 BT2 베놈묘티스몬의 효과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BT15-099 / 베놈 인퓨즈 / 사용 코스트 6
【메인】 자신의 패에서 디지몬 카드 1장을 파기하는 것으로 파기한 카드의 LV. 이하인 상대의 디지몬 1체를 소멸시킨다.
이 효과로 「묘티스몬」이 적혀있는 카드를 파기했을 때, 【2 드로우】 .
시큐리티 : 【시큐리티】 이 카드의 【메인】 효과를 발휘한다.
베놈 인퓨즈는 자신의 패를 파기하고, 파기한 디지몬의 레벨 이하의 상대 디지몬을 소멸시키는 효과다
묘티스몬이 기술되어 있는 카드를 파기했다면 2드로우를 추가로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명칭 뿐만 아니라 텍스트에 묘티스몬을 포함하고 있는 카드 (ex : 피코데블몬, 마일도) 등을 파기하면서 2 드로우를 받을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사용 코스트가 6으로 적은 편은 아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트래시에 있으면 좋으면서도 레벨이 높은 베놈묘티스몬이 주로 버려질 것으로 예상되며, 그 외의 연계를 노린다면 시큐리티 효과로 활용하는 것이 부담이 덜할 것이다.
상대 턴, 시큐리티로 발동되었다면, 드로우를 포기하고 BT7 니즈헤그몬을 버리며 메모리를 당겨오는 플레이도 가능할 것이다.
2. 어둠의 사천왕
이번 BT15 익시드 아포칼립스에서 또 다른 아키타입으로 디지몬 4천왕이 추가되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각 4천왕 디지몬들과 그를 서포트하는 카드들, 그리고 함께 공개되었던 4천왕 디지몬들의 진화 라인 등관련있는 디지몬들을 모두 살펴보고자 한다
- 메탈시드라몬
첫번째 어둠의 사천왕 메탈시드라몬이다 용의 콧물
개인적으로는 디지몬 어드벤처에서 정말 처절한 전투를 치뤘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당시 선택받은 아이들이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도망쳐야만 했던 상대라는 기억이 강렬했다.
결국 워그레이몬이 메탈시드라몬을 제압하게 되면서, 사천왕도 제압이 가능한 디지몬이며 1:1로도 승산이 있구나 하고 안도하게 되었던 기억이 있다.
BT15-022 / LV.3 / 베타몬 / DP 1000
성장기 / 바이러스종 / 양서류형
등장 코스트 3 / 진화 코스트 청색 LV.2에서 0
【등장 시】 효과로 등장했다면 상대의 턴 종료 시까지 상대의 디지몬 1체는 어택할 수 없다.
진화원 효과 : 【재밍】(이 디지몬은 시큐리티 디지몬과의 배틀로는 소멸하지 않는다)
등장 시 효과로 상당히 강력한 효과를 가지고 있다.
상대의 턴 종료 시 까지 상대의 디지몬에게 공격을 제한하고 있는 강력한 효과인데, 그래서인지 효과로 등장할 때만 발휘한다는 조건이 걸려있다
사실 베타몬의 본체는 진화원 효과인데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재밍]을 부여하기 때문이다
청색 계열의 덱은 반복되는 액티브와 연타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재밍이 부여될 때 덱 파워가 달라지게 되기 때문에, 조건없이 재밍을 부여하는 가치는 굉장히 큰 가치이며, 특히 둥실몬이 제한 카드화 되면서 더더욱 베타몬의 활용도가 중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BT15-025 / LV.4 / 시드라몬 / DP 5000
성숙기 / 데이터종 / 수서형
등장 코스트 5 / 진화 코스트 청색 LV.3에서 2
【속공】 (이 디지몬은 등장한 턴에도 어택할 수 있다)
진화원 효과 : 【재밍】 (이 디지몬은 시큐리티 디지몬과의 배틀로는 소멸하지 않는다)
시드라몬은 자체적으로 속공을 가진 레벨 4 디지몬이다.
진화 시 효과가 없기 때문에 속공을 가지고 있다는 점으로 인해, 효과로 등장시켜 공격하라는 의도가 명확히 보이는 카드이기도 하다.
수서류 또는 점보가메몬을 활용하는 덱에서 활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진화원 효과로 역시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재밍을 부여하기 때문에 좋은 효과이기는 하나, 3레벨의 진화원 효과와 4레벨의 진화원 효과가 같다면, 그 유연성에 있어서 3레벨에 베타몬을 배치하고, 4레벨의 밸류를 높히는 플레이를 조금 더 높게 쳐줄 수 있겠다.
BT15-027 / LV.5 / 스콜피오몬 / DP 6000
완전체 / 데이터종 / 고대갑각류형
등장 코스트 6 / 진화 코스트 청색 LV.4에서 3
【등장 시】 자신의 덱 위에서 4장 오픈한다. 그중 LV.6 이상의 카드 2장을 패에 추가한다. 남은 카드는 덱의 아래에 되돌린다.
【자신의 턴 종료 시】 자신의 디지몬 1체를 소멸 시키는 것으로 자신의 패에서 특성에 「어둠의 4천왕」를 가진 디지몬 카드 1장을 비어있는 자신의 육성 에리어에 코스트를 지불하지 않고 등장 시킬 수 있다.
진화원 효과 : 【블로커】(이 디지몬은 블록 타이밍에 블록할 수 있다)
어둠의 사천왕의 기믹을 서포트하는 첫 카드
어둠의 사천왕은 관련 완전체 디지몬의 턴 종료시 효과로 자신의 디지몬을 소멸시키고, 패에서 육성에어이러로 등장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간단하게 6 코스트라는 등장 코스트를 지불하고, 완전체 디지몬을 등장시킨 후에, 턴 종료 시 효과로 사천왕을 등장시키는 궁컨식 컨트롤로 자주 활용되며, 이를 위한 효과인 듯 등장 시 효과로도 레벨 6 이상의 디지몬을 2장 서치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진화원 효과로는 심플하게 블로커를 부여한다.
BT15-029 / LV.5 / 메가시드라몬 / DP 7000
완전체 / 데이터종 / 수서형
등장 코스트 8 / 진화 코스트 청색 LV.4에서 3
【등장 시】【진화 시】 다른 청색의 자신의 디지몬 1체를 이 디지몬의 진화원 아래에 두는 것으로
아래에 둔 카드의 LV. 이하인 상대의 디지몬 1체를 덱의 아래로 되돌린다.
화원 효과 : 【어택 시】【턴에 1회】 다른 청색의 자신의 디지몬 1체를 이 디지몬의 진화원의 아래에 두는 것으로 이 디지몬을 액티브한다.
메탈시드라몬이 있기 때문에 시드라몬 진화라인이 추가되었지만, 엄연히 그 용도는 다르게 설계되었다
메가시드라몬은 수서, 수생류 덱을 서포트하는 카드로, 등장 / 진화 시 블루인 디지몬을 진화원에 넣으면서 상대 필드를 견제하거나, 진화원 효과로 어택 시 자신의 디지몬을 다시 진화원에 넣으면서 액티브하는 등
이지스드라몬의 진화원에서 디지몬을 등장시키는 효과를 반복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개인적으로 이지스드라몬 덱을 사용해보지 않아서 얼마나 유의미한 지원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이번 팩에서 등장 시 효과로 어택 락을 거는 베타몬, 속공의 시드라몬, 상대 필드를 견제할 수 있는 메가시드라몬 등의 지원을 대거 받았기 때문에 이지스드라몬 덱에 흥미가 생기기 시작한다.
반대로 다양할 수 있는 환경이 획일화되도록 설계된 아포카리몬이 더더욱 아쉽게 느껴지는 부분이기도 하다
BT15-031 / LV.6 / 메탈시드라몬 / DP 11000
궁극체 / 데이터종 / 사이보그형/어둠의 4천왕
등장 코스트 11 / 진화 코스트 청색 LV.5에서 3
【등장 시】【어택 시】 LV.5 이하인 상대의 디지몬 1체를 패로 되돌린다.
【자신의 턴】 이 디지몬은 백색의 디지몬에만 진화할 수 있다.
【상대의 턴 종료 시】 이 디지몬을 소멸 시킨다.
그 후, 자신의 패에서 「메탈시드라몬」이외의 특성에 「어둠의 4천왕」를 가진 디지몬 카드 1장을 코스트를 지불하지 않고 등장 시킬 수 있다.
진화원 효과 : 【블로커】(이 디지몬은 블록 타이밍에 블록할 수 있다)
첫번째 어둠의 사천왕 메탈시드라몬이다.
효과를 살펴보기 전 먼저 사천왕의 기믹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어둠의 사천왕을 꺼내는 방법에는 먼저 이쪽 아키타입의 레벨 5 디지몬의 턴 종료시 효과로 육성에어리어에 등장
그리고 어둠의 사천왕 자신의 상대 턴 종료 시 효과로 소멸하고, 다른 사천왕을 등장시키는 효과가 있다
기본적으로 사천왕들은 등장 / 어택 시 효과를 가지고 있는데
이는 사천왕의 효과로 필드에 등장하거나, 육성 에어리어에어 이동하면서 어택하는 타이밍에 효과 발동을 전제로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메탈시드라몬은 레벨 5 이하인 상대 디지몬을 바운스 시키는 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진화원으로는 블로커를 부여한다
필요하다면 진격 오메가몬으로 진화하여 진격 후 액티브 등의 효과로 궁극체 블로커를 세우는 플레이도 가능할 것이다.
- 피노키몬
2번째 사천왕 피노키몬
피노키몬은 사실 그 자체적으로 강력하지도 않고, 큰 위압감도 없었기 때문에 재미없게 보았던 편이기도 하다.
어른이 된 지금이 되어서야 보면, 리키의 성장 (마왕 각성), 신태일과 매튜의 갈등 등 선택받은 아이들의 정신적 성장을 위한 시련, 또는 계기가 되었던 스토리적 장치라고 생각된다
BT15-044 / LV.3 / 머슈몬 / DP 1000
성장기 / 바이러스종 / 식물형
등장 코스트 3 / 진화 코스트 녹색 LV.2에서 0
【소멸 시】 상대의 턴 종료 시까지 상대의 디지몬 1체는 액티브되지 않는다.
진화원 효과 : -
머슈몬은 소멸 시 효과로 상대 디지몬의 액티브 락을 걸어버린다.
액티브 페이즈만 락을 거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상대가 액티브와 연타를 반복하는 덱이라면 좋은 견제가 될 것 같으나, 아쉬운 점은 그 타이밍에 있다.
이 효과가 소멸 시 효과라는 것이 그것인데, 보통의 연타형 덱들은 청색 계열의 미라쥬가오가몬, 또는 메탈가루몬 등의 디지몬으로 3레벨 디지몬을 소멸시키기 보다는 바운스를 시켜버리기 때문에, 이 효과로 유의미한 효과를 보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그렇다고 등장 시 효과로 바꿔버리자니 밸런스가 망가질 것 같고, 어택 시 효과로 해버리자니 어택 후 머슈몬이 살아남았다면 그건 또 그것대로 문제가 될 것이다
BT15-046 / LV.4 / 우드몬 / DP 3000
성숙기 / 바이러스종 / 식물형
등장 코스트 3 / 진화 코스트 녹색 LV.3에서 2
【자신의 턴】【턴에 1회】 자신의 디지몬이 레스트했을 때, 【1 드로우】 .
진화원 효과 : -
새로운 식물형 디지몬으로 식물&요정덱의 지원이 될 수 있을까?
식물형 DP3000 이기 때문에 다른 식물요정카드와 호환도 잘 될 것으로 보인다.
자신의 디지몬이 레스트했을 때, 1드로우를 보조해주기 때문에 패 보충용으로도 좋은 카드가 될 것 같은데, 다른 등장 시 덱을 오픈하고 필요한 카드를 가져오는 다른 카드들과 경쟁상대가 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일 것 같다고 예상된다.
경우에 따라 테이머나 옵션 카드가 내려가는 것이 아쉽다면 플랜B로 채용하지 않을까?
BT15-050 / LV.5 / 쥬레이몬 / DP 6000
완전체 / 바이러스종 / 식물형
등장 코스트 6 / 진화 코스트 녹색 LV.4에서 3
【등장 시】 자신의 덱 위에서 4장 오픈한다. 그 중의 LV.6 이상의 카드 2장을 패에 추가한다. 남은 카드는 덱의 아래에 되돌린다.
【자신의 턴 종료 시】 자신의 디지몬 1체를 소멸 시키는 것으로
자신의 패에서 특성에 「어둠의 4천왕」를 가진 디지몬 카드 1장을 비어있는 자신의 육성 에리어에 코스트를 지불하지 않고 등장 시킬 수 있다.
진화원 효과 : 【관통】(이 디지몬이 어택한 배틀로 상대의 디지몬을 소멸 시켰을 때, 어택 종료전에 체크한다)
사천왕 기믹을 지원하는 레벨 5 디지몬의 효과는 대체로 같다
먼저 살펴보았던 스콜피오몬과 동일한 기믹으로 작동하면서, 앞으로 살펴볼 기가드라몬과 레이디데블몬 역시 같은 기믹으로 작동한다.
차이점이라면 진화원 효과가 될텐데, 쥬레이몬은 관통을 부여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BT15-052 / LV.6 / 피노키몬 / DP 10000
궁극체 / 바이러스종 / 퍼펫형/어둠의 4천왕
등장 코스트 11 / 진화 코스트 녹색 LV.5에서 3
【등장 시】【어택 시】 레스트 상태의 상대의 디지몬 1체를 덱의 아래로 되돌린다.
【자신의 턴】 이 디지몬은 백색의 디지몬에만 진화할 수 있다.
【상대의 턴 종료 시】 이 디지몬을 소멸 시킨다. 그 후, 자신의 패에서 「피노키몬」이외의 특성에 「어둠의 4천왕」를 가진 디지몬 카드 1장을 코스트를 지불하지 않고 등장 시킬 수 있다.
진화원 효과 : 【관통】(이 디지몬이 어택한 배틀로 상대의 디지몬을 소멸 시켰을 때, 어택 종료전에 체크한다)
레벨 5 이하의 디지몬만 견제할 수 있었던 메탈시드라몬과는 다르게 레스트 상태의 디지몬을 덱 아래로 보내버리는 강하고 광범위한 제거 조건을 가지고 있다.
흠이 있다면 상대의 디지몬을 레스트시키는 효과와 연계가 힘들다는 점인데, 다른 레스트 시키는 디지몬들과 연계하기에는 너무 번거로워지기 때문에 사실상 아포카리몬을 위한 카드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된다.
진화원으로는 녹색답게 관통을 부여한다
- 파워드라몬
피노키몬 편이 매튜와 리키의 관계에 초점을 맞추었다면, 파워드라몬 편은 신태일과 신나리의 관계에 초점을 맞추었던 에피소드로 기억된다.
피노키몬과 반대로 이 과정에서 다른 선택받은 아이들의 활약도 제법 있었고, 기계 디지몬들의 등장과 나름 치열했던 전투 등으로 빠르게 끝나서 아쉬웠던 에피소드였었다.
BT15-055 / LV.3 / 톱니몬 / DP 1000
성장기 / 바이러스종 / 머신형
등장 코스트 3 / 진화 코스트 흑색 LV.2에서 0
【등장 시】 자신의 덱 위에서 3장 오픈한다.
그중의 특성에 「머신형」/「사이보그형」을 가진 카드와 흑색의 테이머 카드 1장씩을 패에 추가한다. 남은 카드는 덱의 아래에 되돌린다.
진화원 효과 : 【재기동】 (이 디지몬은 상대의 액티브 페이즈에도 액티브한다)
기존의 EX1 톱니몬이 머신 / 사이보그를 파기하고 2장을 드로우하는 효과였다면, 새로운 톱니몬은 등장 시 효과로 3장을 오픈하고 머신 / 사이보그형 1장과 흑색 테이머 1장을 서치해오는 서치형 카드로 발매되었다
이 효과는 파워드라몬을 지원하면서 동시에 신규 테이머인 마빈 잭슨을 동시에 지원하기 위한 효과로 보인다.
진화원 효과로는 재기동을 부여한다
BT15-061 / LV.4 / 가드로몬 / DP 5000
성숙기 / 바이러스종 / 머신형
등장 코스트 5 / 진화 코스트 흑색 LV.3에서 2
【블로커】
【등장 시】【진화 시】 자신의 패에서 특성에 「머신형」/「사이보그형」을 가진 카드 1장을 파기하는 것으로 상대의 턴 종료 시까지 자신의 디지몬 1체는 상대의 효과로는 소멸하지 않는다.
【자신의 턴】 상대의 디지몬이 없는 동안 이 디지몬은 어택할 수 없다.
진화원 효과 : 【재기동】 (이 디지몬은 상대의 액티브 페이즈에도 액티브한다)
BT15 톱니몬이 머신 / 사이보그를 서치함에 따라, 머신 / 사이보그 디지몬을 트래시에 묻는 작업이 약해지게 되었는데, 이 역할을 가드로몬이 수행하게 되었다.
등장 / 진화 시 패에서 머신 / 사이보그를 파기하면서 자신의 디지몬에게 효과 소멸에 대한 내성을 달아준다.
이 효과로 자신을 지키며 파워드라몬으로 진화하는 데 충분한 시간을 벌 수 있고, 또는 다른 디지몬을 보호하는 데에도 활용할 수 있는데, 어둠의 사천왕 4장 중 2장 (메탈시드라몬, 파워드라몬) 이 대상이 될 수 있기 때문에 파워드라몬과 어둠의 사천왕 모두를 지원할 수 있는 카드가 되겠다
EX1 가드로몬과 마찬가지로 블로커를 가지고 있으며, 자기자신은 어택할 수 없으며, 진화원 효과로는 재기동을 부여한다.
BT15-062 / LV.5 / 기가드라몬 / DP 6000
완전체 / 바이러스종 / 사이보그형
등장 코스트 6 / 진화 코스트 흑색 LV.4에서 3
【등장 시】 자신의 덱 위에서 4장 오픈한다. 그 중의 LV.6 이상의 카드 2장을 패에 추가한다. 남은 카드는 덱의 아래에 되돌린다.
【자신의 턴 종료 시】 자신의 디지몬 1체를 소멸 시키는 것으로 자신의 패에서 특성에 「어둠의 4천왕」를 가진 디지몬 카드 1장을 비어있는 자신의 육성 에리어에 코스트를 지불하지 않고 등장 시킬 수 있다.
진화원 효과 : 【재기동】 (이 디지몬은 상대의 액티브 페이즈에도 액티브한다)
흑색의 사천왕 서포트 카드.
진화원 효과로는 재기동을 부여한다.
BT15-066 / LV.6 / 파워드라몬 / DP 11000
궁극체 / 바이러스종 / 머신형/어둠의 4천왕
등장 코스트 11 / 진화 코스트 흑색 LV.5에서 3
【등장 시】【어택 시】 상대의 디지몬 1체를 【퇴화 2】 .
【자신의 턴】 이 디지몬은 백색의 디지몬에만 진화할 수 있다.
【상대의 턴 종료 시】 이 디지몬을 소멸 시킨다.
그 후, 자신의 패에서 「파워드라몬」이외의 특성에 「어둠의 4천왕」를 가진 디지몬 카드 1장을 코스트를 지불하지 않고 등장 시킬 수 있다.
진화원 효과 : 【재기동】 (이 디지몬은 상대의 액티브 페이즈에도 액티브한다)
BT15 파워드라몬은 어둠의 사천왕으로 설계되었다.
흑색답게 상대의 디지몬 1체에 2 퇴화를 진행시키는 효과를 가졌으나, 파워인플레에 익숙해져버린 탓일까?
퇴화를 진행한 이후에 약해진 디지몬을 견제하는 부가 효과가 없다는 점은 아쉽다.
한가지 더 아쉬운 점으로는 사천왕 기믹을 위해 설계되었기 때문에 기존 파워드라몬 덱과는 호환이 되지 않는다는 점인데, 우선 사천왕의 공통 효과인 백색인 디지몬으로만 진화가 가능하기 때문에 카오스드라몬, 카오스드라몬 X항체로 진화가 불가능하다.
결국 기존 파워드라몬과는 호환이 안되는, 엄두의 사천왕 기믹용 파츠로 설계되었다는 한계가 뚜렷해 보이는 카드
BT15-096 / 지고의 커넥션 !! / 사용 코스트 3
【메인】 자신의 덱 위에서 5장 오픈한다.
그 중의 특성에 「머신형」/「사이보그형」을 가진 카드 1장을 패에 추가하고 1장을 파기한다.
남은 카드는 덱의 위에 되돌린다. 그 후, 이 카드를 배틀 에리어에 둔다.
【메인】【딜레이】
- 자신의 패에서 특성에 「머신형」/「사이보그형」을 가진 LV.5 이상의 디지몬 카드 1장을 지불하는 등장 코스트 - 3 으로 등장 시킬 수 있다.
시큐리티 : 【시큐리티】 자신의 덱 위에서 5장 오픈한다.
그중 특성에 「머신형」/「사이보그형」을 가진 카드 1장을 패에 추가하고 1장을 파기한다.
남은 카드는 덱의 위에 되돌린다. 그 후, 이 카드를 배틀 에리어에 둔다.
지고의 커넥션은 파워드라몬을 위한 강력한 지원카드가 될 것이라고 예상된다.
트레이닝 카드가 좋다고 평가받는 이유 중 하나는 2 코스트로 사용하지만, 딜레이를 통해 다시 진화 코스트를 2 절감받을 수 있기 때문에, 사용으로 소모되는 총 메모리가 0 이라는 계산이 있기 때문인데, 지고의 커넥션 역시 같은 공식이 성립한다.
3 코스트를 사용하여 패보충과 트래시 자원을 쌓고, 덱탑 조작까지 하면서, 이후 머신 / 사이보그 등장 시 등장 코스트를 3 줄이기 때문에 등장 코스트가 높은 EX1 파워드라몬의 메모리 관리에도 도움을 줄 것이다.
추가로 머신 / 사이보그 형을 지원하는 카드이기 때문에 지고의 커넥션을 활용한 블루플레어덱이 좋은 성적을 내었던 대회도 다수 확인했기 때문에, 이 카드가 환경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기대하게 된다
- 피에몬
마지막으로 피에몬
최종장의 황량한 배경과 함께 했던 디지몬들의 총공격, 매튜의 합류와 반복되는 패배로 당시 어렸던 내게 절망감을 주었던 에피소드였다.
이렇게 어둠의 4천왕의 모든 카드들을 살펴보게 되면서, 어렸을 적 디지몬을 보면서 느꼈던 감정들이 새록새록올라오는 걸보니, 당시의 기억이 참 생생하게 남아있구나 싶었다.
이제 감성적인 부분은 정리하고 마지막 피에몬 카드라인까지 살펴보자
BT15-006 / LV.2 / 푸치메라몬 / DP -
유년기 / - / 화염형
등장 코스트 - / 진화 코스트 -
-
진화원 효과 : 【소멸 시】 자신의 패에서 LV.5 이상인 디지몬 카드 1장을 파기하는 것으로 【2 드로우】 .
가루몬 X항체 라인이 제한가기 전에는 뿔몬을 주로 사용하였으나, 가루몬 엔진의 제한화 이후 어둠의 사천왕 또는 아포카리몬덱의 타마로 활용되고 있다.
소멸 시 효과로 5레벨 이상인 디지몬을 파기하고 2 드로우를 받기 때문에, 트래시에 어둠의 사천왕을 쌓으면서 드로우보조를 받는 등, 아포카리몬 덱의 기믹을 부스팅해주는 디지타마라고 볼 수 있다.
BT15-069 / LV.3 / 캔들몬 / DP 2000
성장기 / 데이터종 / 화염형
등장 코스트 2 / 진화 코스트 자색 LV.2에서 0
【소멸 시】 메모리가 상대측에 1 이하라면 【2 드로우】 . 메모리가 상대측에 1 이상이라면 메모리 + 1.
진화원 효과 : -
캔들몬의 소멸 시 효과는 상대의 메모리를 참조하는 독특한 효과를 가지고 있다.
메모리가 상대측에 1 이하라면 2 드로우를, 메모리가 상대측에 1 이상이라면 메모리 1을 받게되는데, 단순히 텍스트만 보면 상대 턴에 소멸되어야 유의미한 효과를 발동할 수 있는 수동적인 효과로 보인다.
그러나, 캔들몬과 데스클로의 조합으로 캔들몬과 상대 디지몬을 소멸시키면서 턴을 마치면, 상대에게 1 메모리를 전달한 상태에서 2 드로우와 메모리를 1 받으면서, 다시금 턴을 이어갈 수 있는 콤보가 성립된다.
해외에서는 가루몬 엔진, 웃코몬 엔진을 사용하지 않고, 아포카리몬 덱에서 소멸 시 효과를 가지고 있는 캔들몬과 데스 클로를 조합한 덱 구성도 좋은 성과를 낸 기록이 있다.
BT15-072 / LV.4 / 이블몬 / DP 4000
성숙기 / 바이러스종 / 소악마형
등장 코스트 4 / 진화 코스트 자색 LV.3에서 2
【블로커】
【자신의 턴】 자신의 「아포카리몬」이나 특성에 「어둠의 4천왕」를 가진 자신의 디지몬이 자신의 효과 이외로 배틀 에리어를 벗어날 때,
이 디지몬을 소멸 시키는 것으로 그 디지몬 1체는 벗어나지 않는다.
진화원 효과 : -
이블몬은 블로커를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으며 어둠의 사천왕, 또는 아포카리몬을 지키는 유사 디코이 효과를 가지고 있다.
아포카리몬이 무제한인 환경에서는 첫번째 아포카리몬을 어떻게 지킬 것인가가 관건이 될 것 같은데, 이 카드의 존재를 알고나니 나쁘지 않을 것 같기도 하고 갑자기 오묘한 생각이 든다
사실상 어둠의 사천왕 기믹의 메인은 아포카리몬이기 때문에 아포카리몬이 제한 카드인 환경으로 넘어가면서는 자주 사용하지 않을 디지몬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BT15-077 / LV.5 / 레이디데블몬 / DP 6000
완전체 / 바이러스종 / 타천사형
등장 코스트 6 / 진화 코스트 자색 LV.4에서 3
【등장 시】 자신의 덱 위에서 4장 오픈한다. 그 중의 LV.6 이상의 카드 2장을 패에 추가한다. 남은 카드는 덱의 아래에 되돌린다.
【자신의 턴 종료 시】 자신의 디지몬 1체를 소멸 시키는 것으로 자신의 패에서 특성에 「어둠의 4천왕」를 가진 디지몬 카드 1장을 비어있는 자신의 육성 에리어에 코스트를 지불하지 않고 등장 시킬 수 있다.
진화원 효과 : 【길동무】 (배틀에서 이 디지몬만이 소멸했을 때, 배틀한 상대의 디지몬을 소멸 시킨다)
마지막으로 자색의 사천왕 서포트카드로 진화원으로는 길동무를 부여한다.
단순히 사천왕 카드로만 생각한다면, 이렇게 1줄로 요약할 수 있겠지만, 레이디데블몬이라는 명칭 덕분에 마스테몬 덱에서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단순히, 등장 시 효과로 레벨 6 이상의 카드를 서치하는 것도, 진화원 효과로 길동무를 부여하는 것도 마스테몬과 잘 어울릴 것으로 보인다
BT15-079 / LV.6 / 피에몬 / DP 11000
궁극체 / 바이러스종 / 마인형/어둠의 4천왕
등장 코스트 11 / 진화 코스트 자색 LV.5에서 3
【등장 시】【어택 시】 액티브 상태의 상대의 디지몬 1체를 소멸 시킨다.
【자신의 턴】 이 디지몬은 백색의 디지몬에만 진화할 수 있다.
【상대의 턴 종료 시】 이 디지몬을 소멸 시킨다. 그 후, 자신의 패에서 「피에몬」이외의 특성에 「어둠의 4천왕」를 가진 디지몬 카드 1장을 코스트를 지불하지 않고 등장 시킬 수 있다.
진화원 효과 : 【길동무】 (배틀에서 이 디지몬만이 소멸했을 때, 배틀한 상대의 디지몬을 소멸 시킨다)
사천왕 중 피에몬은 개인적으로 가장 훌륭한 효과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 메탈시드라몬 : 레벨 제한
- 피노키몬 : 상대 디지몬이 레스트되어야 한다는 조건
- 파워드라몬 : 퇴화만 있을 뿐 직접 제거하는 효과는 없다는 점
위와 같이 다른 사천왕들은 그 효과에 제약이 있는 편인데, 피에몬의 액티브 상태인 디지몬 1체 소멸 효과는 위의 모든 조건을 무시하고 상대 디지몬을 제거할 수 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그 가치를 높게 평가하고 싶다.
진화원 효과로는 길동무를 부여한다
3. 아포카리몬
디지몬 어드벤처의 최종보스 아포카리몬
지금까지 상대했던 모든 디지몬들의 필살기를 가지면서, 선택받은 아이들의 문장을 파괴하며 당시 큰 좌절감을 안겨주었었는데, 이를 고증하기라도 한 듯 디지몬 TCG계에 커다란 좌절감을 안겨주게 되는데...
BT15-102 / LV.7 / 아포카리몬 / DP 15000
궁극체 / 불명 / 종족불명
등장 코스트 15 / 진화 코스트 청색 LV.6에서 6 또는 녹색 LV.6에서 6 또는 흑색 LV.6에서 6 또는 자색 LV.6에서 6
이 카드가 등장할 때, 자신의 배틀 에리어/트래시의 특성에 「어둠의 4천왕」를 가지고 명칭이 서로 다른 카드 3장까지를 이 카드의 아래에 두는 것으로 두어진 1장당 지불하는 등장 코스트 - 4.
【자신의 턴 종료 시】【턴에 1회】 자신의 트래시에서 LV.6 이하인 카드 1장을 이 디지몬의 진화원의 아래에 두는 것으로
두어진 카드의 【등장 시】 효과 하나를 이 디지몬의 효과로서 발휘한다.
그 후, 이 디지몬의 진화원의 LV.6의 카드 1장당 상대의 덱 위에서 2장 파기한다
BT15의 알파이자 오메가, 그 성능으로 BT15 환경을 완전히 지배하면서 동시에 또는 망쳐버린 카드다
레벨 7 디지몬으로 청,녹,흑,자색 궁극체에서 6 코스트로 진화할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트래시에 어둠의 사천왕을 쌓아두고 등장 코스트를 감소하여 3 코스트로 등장하는 방법으로 운용한다
등장 코스트를 감소하여 등장하는 것에 비해서 효과는 [자신의 턴 종료 시] 효과 1개 밖에 없는데, 이 효과 자체가 워낙무시무시하다.
트래시에서 레벨 6 디지몬 카드를 진화원에 끼워넣고, 그 디지몬의 등장 시 효과를 사용하게 되는데, 등장 시 효과가 좋은 궁극체 카드가 워낙 많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원하는 카드를 끼워넣으면서 유연하게 대처가 가능하다
대표적으로 자신을 상대로부터 보호하는 BT13 크레니엄몬, BT13 벨페몬: 슬립모드 등이 있으며, 상대의 플레이를 봉쇄하는 EX3 홀리드라몬, 메탈릭드라몬, 그리고 리커버리를 위한 BT2 홀리드라몬, 내 필드에 횡전개를 펼치는 BT2 피에몬 등이 있으며, 덱 구축에 따라 원하는 카드를 무엇을 추가해도 좋을 정도로 넓은 유연함을 자랑한다
또한, 아포카리몬의 핵심 주축인 어둠의 사천왕 역시 강력한 등장시 효과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무시할 수 없다
이렇게 강력한 효과를 바탕으로 필드를 제압하면서 동시에 턴 종료 시 트래시의 궁극체 1장마다 상대의 덱을 위에서 2장씩 파기하는데, 평균적으로 8~10 장 정도를 한턴에 파기하기 때문에 상대의 덱사를 쉽게 유도할 수 있어, 난공불락의 필드와 덱아웃으로 게임 환경 자체를 단조롭게 만든 주범이 된다.
가루엔진과 더불어 활용이 너무나 쉬워진 나머지, 5월부터 국내 환경에서는 가루엔진과 함께 제한카드로 지정되어 많은 활약이 어려울 수 있지만, 4월에 열릴 한국의 국가 대표 선발전에는 제한 카드가 아니기 때문에 풀파워 아포카리몬들이 환경을 지배하는 진풍경도 볼 수 있을 것이다.
두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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