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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 연구소

[BT12] 옐로_어크로스타임 훑어보기

by 디지몬 연구소장 2024.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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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어크로스타임에서 옐로 카드 군에서는 새로운 아키타입이 등장한다.
이미 다이몬 밈으로 많은 인기를 가지고 있는 디지몬 세이버즈 시리즈의 최건우와 샤인 그레이몬 라인이다.
물론 함께 발매된 다른 카드들도 살펴볼 것이다


 

- 코로몬
벌써 디지몬 카드로 발매된 7번째 코로몬이다.,
레드 또는 옐로 테이머가 레스트될 때, 상대 디지몬의 DP를 1000 깎는 효과로 상대의 디지몬을 삭제하거나 약화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 필로몬
2 코스트 등장과 1 코스트 진화 코스트를 가진 디지몬으로, 높은 DP를 자랑하지만 우리는 이보다 더 말도 안 되는 녀석들을 알고 있다.


- 아구몬
황색 또는 적색에서 1 코스트의 진화 코스트를 갖고 있지만, 코로몬에서 진화한다면 어떤 코로몬에서도 0코스트로 진화할 수 있다.
이 룰을 이용하여 흑색 코로몬을 활용하는 방법도 있을 것이다.
등장 시, 4장을 오픈하고 그레이몬을 포함하는 디지몬과 최건우를 서치할 수 있다.
진화원 효과로는 코로몬과 마찬가지로 레드 또는 옐로 테이머가 레스트될 때, DP 감소를 시키는 효과를 가지고 있는데, 이 DP 감소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효과이지만, 역시 주로 최건우를 서치하기 위해 사용될 것이다


- 에카키몬
세이브를 활용하는 덱에서는 상대 DP를 깎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겠지만, 특성이 돌연변이만 달려있기 때문에 사용 가능성과 디지크로스에서 유연함은 떨어지는 카드다.
진화원 역시 황색에서 진화할 수 있는 카드 중 세이브를 포함하고 있는 카드는 토토몬 밖에 보이지 않는다.
세이브가 주축이 되는 쿼츠몬류의 덱에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 미케몬
황색에서 상대 디지몬을 전투로 소멸시키고 메모리를 얻는 기믹은 생소하다.
그래도 사용하겠다면 키메라몬과 같은 카드로 색상을 이동하여 활용하는 방법을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 토토몬
세이브를 가진 디지몬에서 진화할 수 있으며, 세이브를 가진 디지몬으로 디지크로스도 가능하다.
서채린, 한정호, 최지석을 서치할 수 있는 카드인데, 등장 시와 진화 시 모두 서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4레벨 서치로도 부담은 적은 편일 것이다.


- 지오그레이몬
진화 비용은 3이지만, 아구몬을 포함하고 동시에 공룡 특성을 가진 디지몬에서 2 코스트로 진화할 수 있다.
즉, 큰 콧구멍을 가진 우리 세이버즈 아구몬을 사용하라는 뜻으로 보인다. (세이버즈 아구몬은 BT 4에도 나온다)
일반적으로 아구몬은 파충류 형이지만 아구몬 X 항체는 공룡 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쪽 루트도 기억해 두자
지오그레이몬은 필드에 최건우가 없으면 코스트를 지불하지 않고 최건우를 등장시키는 역할을 한다.
또한 진화원은 샤인그레이몬 라인과 마찬가지로 레드 또는 옐로 테이머가 레스트했을 때 DP를 감소시키는 역할을 한다.


- 손오공몬
기묘한 이름의 디지몬이다.
세이브 텍스트를 가진 디지몬에서 진화할 수 있으며, 상대방이 [시큐리티 어택] 관련 효과를 가지고 있을 때, 등장 코스트가 3 감소한다.
진화원 효과로는 어택 시, 상대 디지몬에게 시큐리티 어택을 -1 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 사고몬
손오공몬과 같다
등장 코스트가 1 높고, DP도 1000 높다.


- 초핫카이몬
헌터덱은 보통 5레벨로 구성되며 디지몬을 테이머 아래에 넣고, 진화코스트를 감소하여 효과로 이득을 취하는 덱으로 알고 있다.
따라서 많은 진화원을 끼고 진화하게 되는데, 초핫카이몬은 진화원카드 2장마다 상대의 디지몬 한 마리의 DP를 3000 깎을 수 있으며, DP를 0으로 만들어 소멸시킬 때마다 1장을 드로우 할 수 있다는 점은 매력적으로 보인다.
진화원으로도 DP - 효과를 가지고 있는데, 이 효과는 기존의 아키타입을 크게 변화시키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일본 메타에서는 생태계에 큰 변화를 주지 못했는데, 그레이몬 X가 제한이 된다면 어떻게 변할지 찾아볼 필요가 있겠다.


- 라이즈그레이몬
라이즈 그레이몬은 레드 또는 옐로에서 4 코스트로 진화하거나, 지오 그레이몬에서 3 코스트로 진화한다.
레드 또는 옐로 테이머가 있다면, 메모리를 얻는데, 지오 그레이몬 효과가 테이머를 등장시키는 것을 생각하면, 2 코스트로 진화한다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메인 효과와 진화원 효과는 동일한데, 테이머가 소멸할 경우 트래시의 최건우를 시큐리티 위에 뒤집어 놓는 것이다.
필요에 따라 상대의 킬 각을 어지럽히기도 하며, 최건우를 지속해서 재활용하는 효과는 샤인그레이몬 덱에서 유용할 것이다.


- 샤인그레이몬
진화 시 효과로 테이머 수를 참조하여 상대 디지몬 1마리와 상대 시큐리티 전체의 DP를 3000 깎는 효과를 가진다.
또한 필드의 '모든' 최건우에게 DP 3000과 시큐리티 어택+1을 부여하여, 추가로 공격권을 부여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뜻밖의 킬 각을 낼 수 있으니, 샤인그레이몬을 상대할 때는 상대의 필드도 잘 살펴보아야 할 것이다.


- 램프몬
상대에게 [시큐리티 어택 -1]을 부여하고, [시큐리티 어택] 효과를 받는 개체수를 참조하여 자신의 [시큐리티 어택]을 늘린다.
경쟁적인 대회에서는 크게 유효하지 못할 것으로 보이는데, 궁극체 치고는 효과의 범위나 유지력이 너무나 미흡하기 때문
광역으로 [시큐리티 어택]을 부여하는 효과로는 슬레이프몬, 베누스몬 정도가 생각나는데 이들은 이미 궁극체로 같은 자리를 두고 경쟁하게 될 것이고, 시큐리티에서 홀리 프레임이 터진 뒤 올릴 정도로 타이밍이 딱 맞을 일은 별로 없을 것이다.


- 서채린
3 코스트 테이머로, 패에서 세이브를 가진 디지몬을 테이머 아래에 두는 것으로 상대 디지몬에게 DP -2000을 부여한다.
또한 헌터 공통으로 세이브를 가진 디지몬으로 진화할 때, 레스트하는 것으로 진화 코스트를 1줄일 수 있다.
그러나 비슷한 효과를 가진 태성&도혁&유라에 비해서는 썩 매력적인 효과라고는 할 수 없다.

- 최건우

최건우는 이번 팩에서 유일한 2색 테이머다.
정말 독특한, 그리고 원작 팬들을 위한 기믹이 추가되었는데
아구몬 또는 그레이몬을 포함한 디지몬이 있을 때, 1코스트로 디지몬화하여 공격할 수 있다.
단, 메인페이즈 개시 시에 이 카드를 디지몬으로 사용할지 말지를 결정해야 한다.
또한, 이 테이머가 레스트된다면 그레이몬이 포함된 디지몬은 황색의 디지몬으로 코스트 지불 없이 진화할 수 있다.
레드편에서 언급했던 메가로그라우몬이 진화 코스트를 단 1만 감소시키는 효과와 대조되는 효과이다.


- 강진 홈런
효과는 밍밍하다. 2코스트로 부여하는 DP-4000은 크게 게임을 뒤집을 수 있는 효과는 아니며, 시큐리티 어택 -1도 그 자체로는 크게 의미가 있지는 않다.

 

- 샤이닝 블래스트

5 코스트 옵션 카드로 손에서 최건우를 등장시킬 수 있다.
그 후에 레드, 옐로 테이머수만큼 상대 디지몬 3마리까지 DP를 각각 2000씩 감소시킬 수 있다.
선라이즈 버스트만큼 강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균형이 잡혀있는 느낌의 옵션 카드다



솔직히 말해서 샤인그레이몬 라인을 제외한 옐로 카드군은 실망스럽다.
헌터라는 기믹에 맞추어 세이브를 가진 카드가 많지만, 조금 부족한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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