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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칼럼

[BT13] 워그레이몬 : GenCon Regional TOP4

by 디지몬 연구소장 2024.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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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Con Regional

BT 13 발매 후, 첫 주말이 지났다.
발매와 동시에 공식 행사인 에볼루션 컵과 함께 여러 매장에서 발매 기념 대회가 진행되었으며, 이번 팩의 강력한 덱으로 평가받는 샤인그레이몬이 다수의 승전보를 울렸다.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발매 첫 주에는 많은 테이머들이 새로운 덱들과 기믹의 활용에 집중한다면, 2번째 주부터는 자신들의 덱을 정하고 갈고 닦아 승리를 쟁취하기 위한 단계로 들어가곤 했던 것 같다.
이를 증명하듯이 본 블로그에도 BT 13 티어덱을 찾아오는 많은 테이머들의 발자취를 확인할 수 있었는데, 칼럼 쪽에서는 양질의 자료를 구하기 힘들었던 것이 사실이다.
이번에는 미국에 진행되는 큰 규모의 게임행사 GenCon 그리고 그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마련했던 테이머와 인터뷰를 번역하여 가져와 봤다.
덱 리스트는 찾아도, 그 덱이 어떤 의도로 구축되었는지를 모른다면 제 성능을 발휘할 수 없는 경우가 많기에 덱 리스트와 함께 어떤 의도로 덱을 구축했는지를 살펴보면 조금은 도움이 될 것이다.


 

GenCon Religion TOP4 워그레이몬 덱 리스트


안녕하세요

Gen Con에서 열린 대회에 참가해 4위를 차지한 앨런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상위 4위에 올랐고, 전적은 아마 6승 1패였죠?

 

- 네, 6승 1패를 기록했으며, 지금도 강력한 그레이몬 툴박스 덱으로 플레이했습니다.


이 리스트를 살펴볼 건데요, 바로 시작해 보겠습니다.

우선 디지타마부터 살펴볼게요. 어떤 타마를 사용했나요?

 


BT5-001 코로몬

- 디지타마는 기본적으로 드로우 코로몬입니다.
그레이몬 덱이니까 빨간색이고, 패가 꼬이기 쉬운 구조죠. 그래서 드로우 코로몬을 사용합니다.
공격적인 플레이를 하면서 카드를 드로우할 수 있으니까요.
이게 패가 꼬이는 현상을 줄이거나, 완전히 없애주는 데 도움을 줘요.

 


P-009 아구몬, BT12-059 아구몬 BT9-008 아구몬 X항체

레벨 3은 대부분 기본적인 구성입니다.

BT 12 아구몬은 훌륭해요.
등장 시 세 장을 오픈할 수 있고, 신태일과 그레이몬을 가져올 수 있죠.
진화원으로 서로의 턴 동안 DP +1000을 제공하니 정말 유용합니다.
이는 상대가 공격하기 어렵게 만드는 데 정말 효과적입니다.

프로모션 아구몬도 당연히 뛰어난데요, 턴 동안 2000 DP를 추가로 주니까요. 이 덕분에 DP를 높혀서 상대 카드를 처치하기가 훨씬 수월해져요.

그리고 추가 서치와 기타 역할을 위해 엑스 아구몬도 사용합니다.
그레이몬 덱으로서 필요한 파츠를 찾아야 하니 서치용으로 8장, 높은 DP를 위해 4장을 사용해요.
보통 사람들은 3레벨을 12장을 채운다고 보는데, 이는 꽤 표준적인 구성이에요.


ST1-07 그레이몬, EX1-004 그레이몬, BT12-062 그레이몬

레벨 4에서는 BT 12 그레이몬 두 장을 사용합니다.
진화할 때 신태일을 등장시킬 수 있는 효과가 있는데요, 보통 한두 장만 사용하며, 이 효과가 발동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현재는 환경 자체가 제거 중심이기 때문에, 굳이 필드로 이동해 약점을 드러내며 신태일을 꺼내려 하지는 않아요.
신태일을 꺼내는 용도보다는 진화원 효과로 서로의 턴 동안 DP +1000을 부여해주는 효과 때문에 사용합니다.

속도를 위해 시큐리티 어택+1 을 부여하는 스타터 그레이몬을 두 장 사용합니다.
예전에는 순수한 컨트롤 중심 리스트를 사용했었는데, 그 경우 상위 디지몬으로 진화해도 공격성이 부족하고 게임 진행 속도가 느렸습니다.
하지만 이 카드를 사용하면 콤보를 실행하면서 더 쉽게 추가 피해를 줄 수 있어 정말 좋습니다

그리고 무료로 등장하는 신태일을 위해서 EX1 그레이몬 두 장을 사용합니다.
이 덱의 블랙 테이머인 신태일은 덱에서 가장 뛰어난 카드 중 하나입니다.
EX1 그레이몬을 넣음으로써, 원하는 만큼 공격적으로 플레이하면서 등장 코스트 3의 블랙 신태일을 무료로 등장할 수 있습니다.
정말 말도 안 되는 카드예요!

이 그레이몬들은 모두 두 장을 넣습니다.
공격성과 DP 버프를 모두 유지하려면 필요하니까요.
이렇게 해서 총 6장의 그레이몬으로 나뉘게 됩니다. 표준적인 그레이몬 구성이라고 볼 수 있죠.


그리고 BT9 그레이몬 X항체 3장도 포함합니다.
내성 효과 덕분에 디지몬을 쉽게 잃지 않으며, 우리도 당연히 카드를 잃고 싶지 않죠.
정말 좋은 카드라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입니다.

그리고 BT 11 그레이몬 X항체는 제한 카드로 한 장만 사용할 수 있는데요
당연히 넣습니다. 이 카드는 정말 압도적으로 뛰어나요.
그렇지만 때로는 이 카드를 뽑아도 어떻게 사용할지 몰라서 당황할 때가 있긴 합니다. 
여전히 좋은 카드지만, 가끔은 실망스러울 때도 있다는 점이 흥미롭죠.
여기까지가 레벨 4 구성입니다.


BT12-068 메탈그레이몬, BT9-015 메탈그레이몬 X항체

이제 조금 특이한 부분을 말씀드리자면, 이번 대회 직전에 구성을 바꿔서 돌진 메탈그레이몬을 4장 넣었습니다.
이 카드는 무료로 테이머를 꺼낼 수 있는 효과를 가지며, 시큐리티 어택 +1을 부여하는 신태일을 꺼내는 데도 활용됩니다.
EX1 그레이몬의 진화원 효과를 갖춘 상태에서 공격할 수 있는 상황이 온다면, 메모리를 +1 제공하는 신태일을 동시에 배치할 수도 있죠.
이런 식으로 테이머를 무료로 배치하는 플레이는 샤인그레이몬처럼 매우 유용합니다.

BT11 메탈그레이몬X를 잠시 사용했던 적도 있습니다.
이 카드는 퇴화와 DP 감소 효과를 막아주며, 진화원에 있다면 액티브와 함께 상대 시큐리티를 파기하는 효과를 발휘하죠.

하지만 테스트 중 샤인그레이몬과의 대결에서 확인했는데, 내성은 한 턴 동안만 유지되고 그 이후에는 결국 소멸되더군요.

 

공격성을 강화하면서 DP를 크게 올리는 것도 괜찮은 선택이라서 다시 BT9 메탈그레이몬 X 항체로 돌아왔습니다.
재미있게도 이번 대회에서는 그레이몬 미러전을 단 한 번도 하지 않았는데요
그래서 이전 메탈그레이몬의 퇴화 내성은 큰 의미가 없었습니다.

알타라우스 모드나 BT8 메탈그레이몬 같은 카드가 빠져 있는 점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이 카드들은 특정 카드를 제거하거나 공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이 덱에서는 돌진 메탈그레이몬이나 돌진 워그레이몬이 그런 역할을 대신해줍니다.

또 하나의 문제는 현재 트레이닝 옵션이 없다는 점인데요
진화 코스트 비용이 4인 경우 요즘처럼 빠른 환경에서는 조금 뒤처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다른 선택을 했습니다.

신태일처럼 진화 비용을 줄이는 선택도 가능하지만, 컨트롤과 내성을 유지하는 대신 공격적인 블로커를 배치하는 쪽을 더 선택했습니다.
왜냐하면 결국 어떤 상황에서도 상대가 필드에 남아 있는 카드를 제거하려고 할 것이기 때문에, 느린 컨트롤보다는 공격적인 접근이 더 유리하거든요.


BT12-070 워그레이몬, BT11-074 블랙워그레이몬 X항체, BT8-070 블랙워그레이몬

레벨 6 카드는 주로 돌진 워그레이몬을 사용합니다.
이 카드는 진화 시 기본적으로 돌진 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공격 시 돌진을 가지고 있다면 상대의 액티브 상태인 디지몬 중 가장 높은 DP를 가진 카드로 공격 대상을 전환합니다.
이 효과는 한 턴에 한 번 사용할 수 있고, 이후 다시 액티브할 수 있어, 방어를 뚫고 공격하기에 매우 좋습니다.
또한, BT12 메탈그레이몬의 효과로 관통도 부여받기 때문에 매우 공격적인 플레이에 유리합니다.
추가로, 이 카드는 진화 시 3000 DP와 재기동을 얻습니다.
이 덕분에 DP를 18,000에서 21,000까지 올린다면, 샤인그레이몬이 처치하기 까다로운 상황을 만들 수 있습니다.
물론 샤인그레이몬도 충분히 처치할 수 있지만, 이를 위해 상대가 많은 리소스를 소모하게 만들죠.

 


그리고 얼마 전에 벨페몬 덱과 경기를 하셨던데요

 

- 이번 워그레이몬은 확실히 그런 덱들을 추가로 공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벨페몬을 상대로는 조금 까다로운 점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돌진을 사용해 벨페몬을 공격하면, 벨페몬이 공격을 종료시키고 아스타몬의 진화원 효과로 블로커를 꺼낼 수 있죠.
이때 패를 버리면 블로커를 내는 효과가 발동되기 때문에 상대하기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맞아요, 상대가 블로커를 가지고 있는지 없는지를 판단하거나 트래시를 주의 깊게 살펴야 합니다.

 

- 문제는 다시 돌진으로 공격을 시도해도 블로커로 막힐 수 있다는 점인데요,
벨페몬에 대한 다른 해결책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오늘 두 번 정도 이 상황이 발생했는데요, 정말 결정적인 순간이었습니다.

저는 블랙워그레이몬X를 두 장 넣었습니다. 이 카드는 여전히 엄청나게 강력한 카드입니다.
진화 코스트가 5라도 괜찮습니다.
오늘 특히 벨페몬 상대로 아주 유용했는데요, 한 번은 블랙워그레이몬X로 공격을 시도했을 때, 벨페몬이 공격을 막고 블로커를 등장시켰습니다.
그때 블랙워그레이몬X의 액티브 시 발동되는 소멸 효과를 사용해 상대 필드를 처리할 수 있었죠
마치 가라테처럼, 상대 디지몬을 공격하거나 필드를 완전히 파괴하는 효과를 오가며 활용했습니다.
그리고 내성 효과가 있는 상태라면, 벨페몬 레이지 모드도 제 필드를 치울 수 없습니다.
게다가 상대가 자신의 턴에서 슬립 모드의 내성 효과를 잃게 되면, 우리는 다시 액티브하여 공격할 기회를 얻습니다.
이런 방식으로 벨페몬을 확실히 처리할 수 있었죠.
오늘 제 두 번의 주요 매치에서 이 카드가 결정적으로 벨페몬을 처리하는 데 도움을 줬습니다.

벨페몬이 테이머를 이용해 레벨 6으로 올라가려고 할 때, 우리가 X항체로 내성을 가지고 있다면 이런 전략을 무력화할 수 있습니다.
내성이 없다면 생존이 어려울 수 있지만, X 항체가 진화원에 있다면 상대의 핵심 카드를 회피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벨페몬 같은 카드를 상대할 때도 중요한 점은 상대가 기프트 오브 다크네스를 사용해 저를 제거하려고 할 때를 대비해 내성 효과를 준비해두는 점입니다.


오늘은 헌터와 경기를 하지 않았지만, 블랙워그레이몬은 헌터 덱에 들어가는 테이머들을 제거하는 데에도 유용합니다.
특히, 벨페몬과 헌터 테이머를 상대하는 데 탁월합니다.


헌터 덱은 저희 매우 까다로운 상대인데요

 

- 헌터 덱은 테이머들로부터 엄청난 가치를 뽑아내는 전략을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블랙워그레이몬으로 그 테이머들을 무력화하면 훨씬 유리해질 수 있습니다.

그렇죠! 블랙워그레이몬를 한 장 더 추가했으면 어땠을까요? 아니면 한 장으로 충분했나요?

- 제 생각엔 한 장이면 충분합니다.
헌터가 더 자주 등장한다면 아마 더 넣을 필요가 있을 수도 있지만, 샤인 상대로는 그렇게 좋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이 카드로 진화하더라도 최건우를 한 장 소멸시키 정도인데, 그것은 결국 시큐리티로 들어가게 됩니다.
차라리 상대 필드를 완전히 비우고 8개의 테이머들을 활용하는 전략에 더 집중하거나, 상대가 뚫기 어려운 강력한 방어를 유지하는 것이 낫습니다.

그리고 이전에 언급했던 대로, 오메가몬은 여전히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베르제브몬 상대로 시큐리티에서 발동되는 옵션 카드에 대한 보호가 매우 중요했기 때문에 쿠가 유야를 사용했었지만, 지금은 공격력을 강화하기 위해 신태일을 선택했습니다.
돌진 효과 덕분에 신태일을 코스트 없이 꺼낼 수 있으니까요.
EX1 그레이몬으로는 BT1 신태일을 꺼낼 수 없지만, 그것은 큰 문제는 아닙니다.


BT12-095 / 신태일 / 등장 코스트 3

【자신의 메인페이즈 개시 시】【등장 시】 다음 상대의 턴 종료시까지 명칭에 「아구몬」이나 「그레이몬」을 포함하는 자신의 디지몬 1체를 DP + 1000하고, 【블로커】 를 얻는다.
【자신의 턴】 자신의 디지몬이 명칭에 「그레이몬」이나 「오메가몬」을 포함하는 디지몬에 진화했을 때, 이 테이머를 레스트시키는 것으로 메모리 + 1.
시큐리티 : 【시큐리티】 이 카드의 코스트를 지불하지 않고 등장시킨다.


그리고 BT12 신태일을 네 장이나 사용하고 있습니다.
와, 정말 놀랍네요.
보통은 두세 장 정도 사용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예전에는 저도 세 장을 사용했지만, 네 장을 사용하니 정말 효과적이었습니다.
한 번은 EX1 그레이몬의 어택 시 효과로 BT 12 신태일을 활용했는데요, 제가 보호 효과를 가진 돌진 메탈그레이몬을 사용하고 있었지만, 당시 DP는 10K에 불과했습니다.
그런데 제 손에 신태일이 하나 더 있었기 때문에, 공격을 시도하면서 레이드 효과로 11K 슬립 모드에 타겟을 잡았습니다.
그 결과, 추가로 신태일을 꺼내면서 제 DP를 정확히 11K로 맞출 수 있었습니다.
이제 벨페몬 플레이어는 결정을 내려야 했죠.
함께 죽을지, 아니면 블록을 할지요.
당연히 벨페몬 플레이어는 슬립 모드를 유지하려 블로킹을 선택했고, 제 턴이 종료되었습니다.
제가 보호 효과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돌진 메탈그레이몬은 살아남았고, 다음턴 그 메탈그레이몬는 액티브한 뒤 상대의 레이지 모드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이 전략은 정말 강력하지만, 헌터 덱 상대로는 약간 한계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도, 이런 플레이는 정말 효율적으로 작동했습니다.

 

헌터 덱 상대로는 이 카드를 사용하고 싶지 않을 겁니다.

- 맞아요.
상대의 테이머를 두 개 이상 제거할 방법이 없다면 사용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오히려 제가 파괴당할 위험이 커지니까요.

만약 헌터 덱이 더 많아진다고 생각된다면, 이 카드 한 장을 빼고 블랙워그레이몬을 한 장 추가할 수도 있겠네요.

네, 헌터를 상대로 한다면 블랙워그레이몬을 두 장 정도로 늘릴 수도 있을 겁니다.
그리고 돌진 워그레이몬을 두 장으로 줄이겠죠.


이제 옵션 카드에 대해 이야기해 봅시다.

- 가장 먼저 X-항체, 코스트가 0인 말 그대로 사기 카드입니다!
이 카드를 디지몬 아래에 끼워 넣는 게 정말 좋은데, 돌진 메탈그레이몬과 X-항체를 조합하면 더욱 빛을 발합니다.
공격하면서 테이머를 꺼낼 수 있고, 동시에 X-항체를 이용해 진화할 수 있으니까요.
이렇게 하면 상대의 디지몬을 제압하고 관통 데미지를 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레이 계열 카드들이 있어서 한 번, 두 번, 심지어 세 번이나 네 번의 시큐리티 체크를 할 수도 있습니다.
정말 강력한 옵션이에요.

하데스 포스!
코스트는 7로 표기되어 있지만, 사실상 5로 작동합니다.

맞아요! 실제로 이 카드가 코스트 7로 작동하는 걸 본 적이 없습니다.

- 이 카드는 탑 밴드 덱의 핵심 카드 중 하나입니다.
하데스를 사용하면 테이머를 전부 날려버릴 수 있고, 또한 필드 위의 디지몬들도 제거할 수 있습니다.

특히 벨페몬을 상대로는 정말 필수적입니다.
돌진 워그레이몬을 사용할 때, 먼저 한 번 공격하면서 돌진하고, 다시 액티브하여 상대가 블로커를 꺼내게 합니다.
그 후 하데스 포스를 사용해서 상대의 테이머와 블로커를 모두 제거한 뒤, 다시 돌진으로 벨페몬을 공략할 수 있죠.

아주 좋은 카드이지만, 세 장을 사용하면 약간 불안정할 수도 있습니다.
적색 베이스의 덱이라 안정성이 떨어질 위험이 크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스포일러지만, 결승전에서 블루 플레어를 상대로 싸우셨죠

- 만약 이 카드가 한 장이라도 더 있었다면, 블루 플레어와의 경기 결과를 바꿀 수도 있었을 겁니다.
우리는 실제로 두 번의 하데스 포스를 사용해서 게임을 가져왔어요.
네, 3번째 게임에서는 결국 패배했는데, 하데스 포스를 한 번도 뽑지 못한 탓이었죠.
확실히, 트레이닝 카드가 절실히 필요합니다.

메모리 부스트와 관련된 이야기로 넘어가죠.

- 여기서는 레드 메모리 부스트를 두 장 사용합니다.
이 카드는 정말 유용합니다.
서치를 통해 필요한 카드를 가져올 수 있고, 특히 헌터 덱 상대로 테이머를 꺼내지 않아도 되는 이점이 있습니다.
헌터가 테이머 아래로 보내는 효과를 사용하지 못하게 하고, 워그레이몬 미러전에서도 테이머를 날려버리는 상황을 피할 수 있죠.
플레이하면서 원하는 카드를 찾고, 필요할 때 메모리 추가를 활용할 수 있어서 매우 강력합니다.


추가적으로 할 말이나 감사 인사 있나요?

- 오늘 샤인덱이 정말 많이 보였어요.
샤인을 상대했는데, 생각만큼 어렵진 않더군요. 
샤인이 우리가 생각하는 만큼 강하지 않을 수도 있어요.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미라쥬가오가몬을 추천합니다
우린 미라쥬가오가몬을 사랑하니까요!

내일 한 번 더 경기를 해보면서 미라쥬가 등장할지 지켜보죠

- 내일은 제가 미라쥬 플레이해볼 겁니다

좋아요, 그럼 내일 확인해볼게요

- 알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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