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이너박스 프로모 카드로 인해 로드나이트몬, 디아블로몬, 다크나이트몬, 바황드, 에오스몬 등 다양한 덱이 지원을 받았다.
직접 운영해보고 상대해보면서 한때 묻혔고 다시 올라오기 힘드리라 생각했던 덱들이 강한 화력을 자랑하는 모습을 보면서 놀랐는데, 해외 로컬 대회에서 1등을 차지한 다크나이트몬 덱이 눈에 들어왔다.
강력한 비트와 블로커를 활용한 공수 밸런스로 내가 참가했던 테이머 배틀에서도 다크나이트몬이 전승을 차지한 적이 있어서 더욱 호기심이 간다.
그래서일까? 이번에는 다크나이트몬 덱에 대한 칼럼을 가져와보았다
재미있게 살펴보자
[소개]
안녕하세요 저는 올림푸스 팀의 AdriNueve입니다.
저는 스페인 출신이며, 디지몬 카드 게임을 1.0 프리릴리즈부터 플레이해 왔습니다.
그 이후로 다양한 덱을 사용해 보았지만, 저는 블로커가 많은 블랙 덱을 선호합니다.
오늘은 제가 사용한 덱과 6월 24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저희 올림푸스 팀 주최의 대회에서 적용한 아이디어를 여러분께 공유해 드리고자 합니다.
[덱 소개]
오늘 저는 가장 좋아하는 덱 중 하나인 다크나이트몬을 선택했습니다.
우리는 이 덱을 "El Señor de la Noche"(밤의 군주)라고 부릅니다.
이 덱의 핵심 전략은 스컬나이트몬의 진화원 효과인 "시큐리티 어택 +1"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입니다.
이를 지원하기 위해 BT10 다크나이트몬, BT8 스컬나이트몬: 기마 모드, 그리고 프로모 도루몬 및 프라이드 메모리 부스트를 활용한 전개 엔진을 사용하여 필드에 최대한 많은 레벨4 디지몬을 깔도록 구성했습니다.
BT14 환경에서 이 덱의 가장 중요한 카드는 프로모 스컬나이트몬입니다.
이 카드 덕분에 덱의 성능이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특히 소멸 시 효과가 EX4 차도혁 & 노유라와 조합될 때 매우 강력한데, 듀얼 테이머를 필드에 내면서 동시에 스컬나이트몬을 세이브하여 디지크로스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BT10 모니터몬, BT10 노유라, 그리고 BT10 스컬나이트몬: 빅액스 모드 같은 카드들은 필요한 파츠를 찾는데 사용했습니다.
또한 BT6 치쿠리몬, BT9 데크스몬, EX1 얼음 빙벽, BT5 얼티밋 플레어 같은 카드를 상대의 전개를 방해하는 용도로 채용했습니다.
특히, 데크스몬은 코맨드라몬이나 루가몬 같은 횡전개 덱을 견제하는 데 매우 유용합니다.
결론적으로, 경기들은 매우 치열했지만, 운도 좋아 우승할 수 있었습니다
[BT14 환경에 대한 생각]
먼저, 새로운 메커니즘인 카운터에 주목해야 합니다.
새롭게 추가된 ACE 카드들은 게임의 흥미로운 카드입니다.
이제 공격을 하기 전에 한 번 더 고민해야 하는데, 상대가 카운터를 활용해 단 한 번의 움직임으로 내 전략을 무너뜨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카운터 덕분에 상대의 턴에도 이전에는 불가능했던 행동이 가능해졌다는 점이 매우 흥미롭습니다.
새롭게 등장한 트레이닝 카드들은 매우 강력한 카드들로, 특정 색상의 카드 중 필요한 테이머, 디지몬, 옵션 카드를 찾아올 수 있어 경기 운영에 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새로운 프로모 카드들은 기존 덱들을 메타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대표적으로 디아블로몬 ACE, 스컬나이트몬, 샤드라몬 같은 덱들이 새로운 프로모 덕분에 경쟁력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BT14 블래스트 ACE와 관련하여, 새로운 성장기 디지몬들도 주목해야 합니다.
이들은 특정 덱에서 강력한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아구몬 → 워그레이몬 덱의 빌드업을 돕습니다.
쉬라몬 → 진화원 효과로 재활용 할 수 있습니다.
파닥몬 및 그 진화 라인 → 옐로우 컨트롤 덱에서 높은 잠재력을 가집니다.
팔몬 → 메모리 교란 능력이 뛰어납니다.
코만드라몬 → 진화탑을 보호합니다.
루가몬 → 테이머와 함께 엔진을 구축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추가로 고려해야 할 카드로는 세라피몬, 디지폴리스, 펜리루가몬 라인이 있습니다.
또한, 옐로우 옵션 카드 희망의 사자는 옐로우 백신 디지몬의 진화 코스트를 줄이는 강력한 카드입니다.
마지막으로, SEC 등급의 엔젤몬도 매우 강력한 카드입니다.
특히 어택 시와 소멸 시 발동하는 효과 덕분에 활용도가 높습니다.
[결론]
카운터 메커니즘 덕분에 상대와의 상호작용이 더욱 많아지고, 다양한 덱과 새로운 덱을 실험할 수 있는 좋은 환경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마치며]
마지막으로, 이번 대회를 개최해 준 올림푸스 팀에게 특별히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또한, Familia Bacchusmon 이 항상 대회에 참가해 주시고, 저희가 스페인 전역에서 만들어 가고 있는 이 커뮤니티의 일원이 되어 주신 것에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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