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드] 디지몬카드, 덱은 어떻게 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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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자신의 덱을 구축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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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어떤 카드를 어디서 사는지도 알아보았고, 게임의 룰도 알아보았다

그렇다면 이제 어떤 카드를 쓸까? 어떤 덱을 짤까? 라는 고민이 생길 것이다

모든 TCG게임이 그렇지만, 정답은 없다.

그러나 이제 막 입문했는데, 정답은 없다니 너무 무책임한 것 아닌가? 라고 생각할 수 있기 때문에 이번 포스팅에서는 덱을 준비하는 방법에 대한 가이드를 몇자 적어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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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호하는 플레이]

가장 먼저 자신이 선호하는 플레이를 기준으로 그에 맞는 덱을 찾는 방법이 있다

 

1) 색상

디지몬 카드는 대표적으로 색상별 기믹이 있으며, 로얄나이츠와 같은 특정 테마를 중심으로 구성된 특수한 구축도 일부 있다

일반적으로 색상별 키워드는 다음과 같다

- 적색 : 상대 디지몬을 소멸시키고, 한번에 다수의 시큐리티를 체크하며 강력하게 게임을 몰아붙이는 색상

- 청색 : 상대 디지몬을 패로 되돌리고, 재밍과 연타를 활용하여 다수의 시큐리티를 연달아 체크하는 색상

- 황색 : 상대 디지몬의 DP를 낮추고, 리커버리를 통한 시큐리티 관리와 시큐리티의 카드와 연계하는 효과

- 녹색 : 상대 디지몬을 레스트 시키고, 전투를 통한 관통으로 시큐리티 체크, 횡전개 등의 플레이

- 흑색 : 상대 디지몬을 퇴화시키고, 블로커를 중심으로 한 수비적인 플레이

- 자색 : 상대 또는 자신의 디지몬을 소멸시키고 얻는 다른 부가적인 효과로 이득을 취하고, 트래시를 활용한 트릭키한 플레이

 

색상을 기준으로 어떤 플레이가 자신과 맞을지에 대해서는 포스팅한 적이 있으니 아래 포스팅도 읽어보자

([기초] 나와 맞는 색은 어떤 색일까?)

[기초] 나와 맞는 색은 어떤 색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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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게임 플레이

또한 색상뿐만 아니라 선호하는 게임 플레이가 기준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 빠르게 공격을 몰아붙이는 어그로, 위니와 같은 공격 중심의 덱

- 리커버리와 회복력으로 게임을 장기전으로 끌고 가는 회복 중심의 덱

- 상대의 필드를 견제하고, 필드의 우위를 점하는 컨트롤 덱

- 특정 콤보로 한번에 게임을 끝낼 수 있는 콤보 덱 등

카드풀이 다양해 질수록 사용할 수 있는 덱도 점점 늘어나고 있으니, 자신이 좋아하는 플레이와 그에 맞는 덱을 찾아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게임 플레이 스타일에 대한 포스팅도 함께 적어보았으니, 궁금하다면 읽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기초]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 찾기)

[기초]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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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좋아하는 디지몬

디지몬카드게임이니 만큼, 자신이 좋아하는 디지몬을 중심으로 덱을 구축해 게임을 플레이하는 것 역시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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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적인 플레이]

디지몬카드게임은 승패가 갈리는 게임이다보니, 승리의 기쁨을 무시할 수 없을 것이다

매번 신규 발매되는 팩과 환경에 따른 강력한 카드를 활용하여 소위 말하는 티어덱을 중심으로 경쟁적인 플레이를 즐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특히, 한국에서는 디지몬카드게임이 늦게 수입된 만큼, 먼저 발매된 일본과 글로벌의 선행 연구결과를 참고할 수 있기 때문에 초심자라면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얻어낸 덱을 참고하여 입문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해외 입상 레시피를 참고할 수 있는 사이트는 아래와 같다

- 디지몬카드배틀 일본 입상 덱 모음 : https://digimon-cg-guide.com/winner-recipe/

- 디지몬카드배틀 글로벌 입상 덱 모음 : https://digimonmeta.com/

- 디지몬카드배틀 한국 환경 분석 : https://blog.naver.com/metabanana

 

일반적으로 일본에서 가장 먼저 게임이 발매되고, 글로벌 환경을 통해 덱들의 정형화가 이루어지는 형태로 덱이 발전해왔다

이를 빗대어 일본은 테스트서버, 글로벌은 본서버라고도 불리우니 참고해보도록하자

현재는 전세계의 환경을 통합하려는 움직임이 있어, BT21부터는 일본과 글로벌 환경을 나누는 것이 큰 의미가 없으니, 이도 참고하도록 하자

 

또한, 한국 환경의 경우 일부 카드의 발매 타이밍이나 금지/제한 리스트가 과거 해외의 환경과 다를 수 있으니, 덱을 준비할 때 꼭 체크하여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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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며]

디지몬카드게임은 타 TCG 게임에 비해 균형잡힌 게임이라고 생각한다

메모리 시스템을 통해 한 플레이어의 일방적인 플레이를 방지하였으며, 색상과 진화 시스템을 통해 디지몬을 육성하는 재미도, 진화 트리의 다양성도 구현할 수 있다.

 

옳고 그른 플레이는 없다.

먼저 소개했던 색상, 플레이스타일, 좋아하는 디지몬, 환경권 메인 덱 모두 하나의 예시일 뿐이며 정답은 없다

연구소장처럼 특정한 카드를 끼워넣어 발동하는 독특한 콤보를 만든다거나, 사용하기 힘든 덱을 어떻게든 살려보려고 발버둥치거나, 게임 외적으로 콜렉팅을 선호하는 등등의

앞서 나열한 것 외에도 수많은 즐거움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으니, 앞으로 디지몬카드게임과 함께 자신만의 즐거움을 이어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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