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 칼럼

[BT15] Henny : 듀크몬 유럽을 정복하다

by 디지몬 연구소장 2025. 4. 4.
반응형

 

 

 

 

Henny는 Trade and Raid에서 주최한 유럽 지역 예선(참가자 128명)에서 듀크몬 덱으로 1위를 차지했다


BT15 발매를 앞두고, 테이머들은 여러 소식들을 기다리고 있다

팀전으로 진행되는 공인대회와 5/1 부터 적용되는 선금제 소식, 그리고 해외에서는 BT15와 함께 발매되었던 웃코몬의 여부 등등

큰 대회를 앞두고 여러 소식이 들리는 가운데, 어떤 덱을 준비해야할지 고민이 많다.

 

이 시간을 기다리며 BT15 환경을 예습할 겸, 해외 칼럼을 읽고있는데, 대부분의 덱에서 새로운 웃코엔진을 적극 활용하기 때문에 그 칼럼들도 본 연구소에 가져오기가 쉽지 않다

(아직 웃코몬의 배포 여부가 확실하지 않기 때문 / 25년 4월 4일 기준)

 

그러던 도중 웃코몬 없이 BT15 환경울 꿋꿋이 이겨낸 소식이 들렸으니, 듀크몬의 유럽 Regional 대회 우승 소식이다.


 

 

 

 

 

[소개]

안녕하세요, 저는 Henny입니다.
저는 2024 시즌 첫 번째 유럽 지역 챔피언이며, 듀크몬 덱으로 이 성과를 이뤘습니다. 네, 듀크몬입니다.

저는 현재 21살이며, BT9이 출시될 때 게임을 시작해서 지금까지 약 1년 반 동안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어릴 때부터 디지몬을 정말 좋아해서 거의 모든 애니메이션을 시청했고, 게임도 꽤 많이 즐겼습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시즌은 디지몬 테이머즈이고, 가장 좋아하는 디지몬은 듀크몬이라서, 이 덱으로 우승했다는 것이 정말 꿈만 같은 경험이었습니다.

게임을 시작하기 전, 혹시라도 나중에 플레이하게 될 경우를 대비해 메모리 부스트 카드가 포함된 듀크몬과 알포스브이드라몬 스타터덱을 두 개 구매했었습니다.
그리고 BT9 프리릴리즈 이벤트에 초대받았지만, 당시 코로나로 인해 참가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EX2와 BT9에서 등장한 듀크몬 카드를 보고 본격적으로 게임을 시작하기로 결심했죠.

저는 게임에 거의 즉시 빠져들었습니다.
카드 아트, 메모리 게이지 시스템, 그리고 턴을 주고받는 플레이 방식이 저를 단숨에 매료시켰습니다.
그동안 몇 차례 대회에서 상위권에 들긴 했지만, 대체 포맷에서 진행된 대회에서 준우승과 TOP 8을 기록한 것 외에는 큰 성과를 내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듀크몬 우승을 통해 제대로 된 성과를 남길 수 있었습니다.


 

 

 

 

 

[왜 듀크몬인가?]

듀크몬은 제가 처음 사용한 덱이자 가장 좋아하는 덱이기 때문에, 저는 항상 어떤 환경에서도 이 덱을 활용해보려고 노력해왔습니다.
물론 어떤 환경에서는 비교적 빨리 포기한 적도 있었지만, 서구권에서 금제 리스트가 발표된 이후, 몇몇 대회와 세계 챔피언십에서 등장한 메타 덱들을 보고 다시 한번 듀크몬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지 실험해보기로 했습니다.

저는 이미 Digimon TCG 2020 디스코드 서버에 있었기 때문에, 듀크몬 덱빌딩 탭을 확인하며 배울 만한 점이 있는지 찾아보았습니다.
서버에서 공유된 예제 리스트들과 제 개인적인 선호도를 반영하여 덱을 수정했고, 지역 대회에서 연습을 거듭했습니다.

재미있게도, 저는 실제로 메타 덱들과의 테스트를 몇 번밖에 해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적 하이브리드 덱만 만나지 않는다면, 제 덱과 경험이 충분히 승리를 가져다줄 수 있을 거라고 확신했습니다.
물론 대회에서 우승까지 할 거라고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지만, 제 여정은 마치 꿈을 꾸는 듯한 완벽한 흐름에 가까웠습니다.


 

 

 

[BT15 메타 덱을 상대로 한 게임 플랜]


사용한 듀크몬 덱 리스트




적하이브리드, 블루 플레어 같은 빠른 공격으로 치고 들어오는 덱과 메탈가루몬, 루가몬, 그리고 어느 정도는 리바이어몬과 같은 OTK 덱들을 상대하는 것이 가장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덱을 구성할 때 두 가지 주요 목표를 설정했습니다.

첫째, 필드를 장악하면서도 내가 원하는 전개를 할 수 있도록 셋업하는 것.
둘째, 상대가 OTK를 하지 못했을 경우, 반격할 수 있는 수단을 마련해두는 것.

이번 환경에서 홍염은 엄청나게 강력한 카드입니다.
많은 덱이 필드를 넓히거나 효과로 디지몬을 전개하려 하며, 그 과정에서 덱을 순환시키면서 트래시를 쌓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런 점에서 듀크몬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듀크몬 덱의 핵심카드들



VS 리바이어몬

리바이어를 상대로는 한 턴 만에 바로 게임이 끝나지 않는다면, 보통 반격할 기회가 생깁니다.
ST7 길몬을 활용해 바로 듀크몬으로 워프 진화하거나, BT12 오유민을 이용해 크림슨 모드로 마무리하는 방식이 있습니다.
또한, BT13 듀크몬은 필드를 정리할 수 있는 강력한 옵션이므로, 상대가 리바이어몬을 2장 깔거나 루인 모드로 진화했을 때도 대응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초반에 상대가 너무 빠르게 모든 시큐리티를 가져가 버리면 문제가 됩니다.
시큐리티에서 셋업에 필요한 카드가 나오지 않으면, BT13 듀크몬의 트래쉬 연계가 불가능해지고

EX2 오유민이 없으면 턴을 유지하며 워프 진화하기 어려우며, 필드 전개가 불가능해지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이런 경우는 사실상 반격이 힘들어집니다.


VS 워매몬

워매몬 덱은 듀크몬에게 매우 유리한 매치업입니다.
재미있게도, 저는 이번 대회 전까지 한 번도 워매몬을 상대해본 적이 없었습니다.
BT16 환경에서 일본 플레이어들의 경기를 보며 대략적인 덱 운영 방식은 알고 있었지만, 실전 경험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실제 경기를 하면서 카드를 읽어보니, 듀크몬이 이 덱을 상대로 매우 강력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다만, 상대가 너무 빠르게 어택을 시작하고, 레벨 5를 필드에 남겨 베누스몬으로 진화할 경우 게임이 막혀버릴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듀크몬이 필드를 장악할 수 있는 위치까지 가면, 거의 확실하게 이길 수 있습니다.


 

 

 

 


VS 시큐리티 컨트롤

시큐리티 컨트롤 덱을 상대로는 경험이 많지는 않지만, 가장 까다로운 점은 상대가 블랙세라피몬까지 진화하는 경우입니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상대의 레벨 5를 최대한 견제해서 블랙세라피몬으로 진화하지 못하도록 해야 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견제했는데도 그냥 패에서 등장한다면, EX2 메기드라몬, 듀크몬 X항체와 같은 카드들을 활용해서 제거해야 합니다.

그 외에는 듀크몬의 강점인 시큐리티 파기와 트래시로 카드 밀기가 유리하게 작용합니다.
게다가 원래 효과 내성이 부족한 덱이라 상대가 내 필드를 정리한다고 해도 새로운 문제는 아닙니다. (어차피 자주 당하는 일이니까요.😂)



VS 적하이브리드

지난 한 달 동안 지역 대회에서 적하이브리드 덱과 붙었을 때, 단 한 번도 이겨본 적이 없습니다.
이 덱은 제가 지금까지 상대해본 매치업 중 가장 힘든 매치업이고, 상대가 기본적인 플레이만 해도 이길 방법이 없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이 덱을 만나면 그냥 진다고 생각하고 경기를 시작했습니다.

제가 이 덱을 상대로 취할 수 있는 유일한 전략은상대의 레벨 3~4 디지몬을 최대한 제거하면서 필드 유지를 방해하고, 듀크몬 X항체 → 크림슨 모드로 한 번에 큰 타격을 주는 것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상대가 공격하기 전에 이 전략을 완성할 기회가 거의 없습니다.
보통 그런 턴이 오기도 전에 그냥 패배합니다. 😭


 

[매치업]
1라운드: 부전승
2라운드: 2-1 vs 블루플레어
3라운드: 2-0 vs 누메 웃코
4라운드: 2-1 vs 루가몬
5라운드: 2-1 vs 누메 웃코
6라운드: 2-0 vs 누메 웃코


- VS 블루플레어

1세트에서는 초반부터 공세에 밀려 필드를 장악할 수 없었습니다.
결국 시큐리티가 1장 남았을 때 상대가 육성 에어리어에서 디지몬을 전개한 후, 디지크로스해서 게임을 끝내는 패턴을 막지 못하고 졌습니다.

하지만 2세트와 3세트에서는 상대가 테이머와 메모리 부스트 셋업을 제대로 갖추지 못했습니다.
덕분에 저는 하나의 진화탑을 쌓으면서 상대 필드를 정리할 수 있었고, 두 번째 디지몬을 육성 에어리어에서 올릴 때쯤 상대는 BT10 메탈그레이몬을 전개하고 턴을 유지하면서 제 2체의 디지몬을 스턴할 방법이 없었습니다.

특히, 메기드라몬이 BT10 메탈그레이몬 두 장을 밀어버린 것이 아주 결정적이었습니다.
상대는 어쩔 수 없이 메일버드라몬을 사용해 회수해야 했고, 덕분에 저는 다음 턴에 바로 게임을 끝낼 수 있었습니다.



- VS 루가몬

이 경기는 대회 스트리밍에서도 중계되었습니다.
정말 박빙이었어요.

1세트에서 상대는 초반에 솔루가몬을 올려 연계로 두 장의 시큐리티를 체크하고, 티라노몬 블로커까지 남기는 전개를 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곧바로 듀크몬으로 진화해 필드를 정리하면서 시큐리티 1장을 추가로 파기했고, 아날로그 소년 덕분에 상대의 메모리를 2로 턴을 넘겼습니다

상대는 필드를 다시 만들기 위해 헬루가몬을 등장까지하며 저에게 5메모리를 넘겼고, 저는 그래비티 프레스를 활용해 메모리를 확보한 후 듀크몬으로 진화해 진격으로 공격을 이어갔습니다.
공격 종료 시 BT12 메가로그라우몬의 효과로 메모리 2를 회복해 1메모리를 유지했고, 이를 이용해 듀크몬 X항체로 진화 후 다시 액티브 -> 크림슨 모드로 마무리하는 완벽한 콤보를 성공시켰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인상적인 마무리였습니다.

2세트에서는 상대가 너무 빠르게 킬각을 내면서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패배했습니다.

3세트에서는 상대가 에이지를 찾지 못해 OTK 위험이 없다는 것을 알고, 안전하게 셋업을 하면서 트래시 20장 상태에서 크림슨 모드로 게임을 마무리했습니다.
또한 BT13 듀크몬을 5코스트로 등장시킨 후 EX2 오유민의 효과로 메모리를 되돌려 1메모리로 상대 턴을 제한한 것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 VS 워매몬

3번의 경기 중 단 한 번만 패배했으며, 전반적으로 듀크몬이 압도적으로 유리한 매치업입니다.

다만, 제가 승리한 경기 중 몇 판은 시큐리티가 1장 혹은 0장 남은 상태에서 겨우 이긴 것이었고, 유일하게 패배한 경기는 상대의 레벨 5를 제거하지 못해 베누스몬으로 연결되는 걸 막지 못했던 경우였습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듀크몬은 상대 필드를 계속 정리할 수 있고, 워매몬 덱은 레벨 5~6 디지몬을 처리하는 데 많은 카드가 필요합니다
또한 BT12 기기몬과 BT9 길몬X항체의 효과 덕분에 홍염의 소멸 범위를 늘릴 수 있었고, 두 경기에서 9,000 DP 크림슨 블레이즈로 플래티넘 워매몬을 정리하는 플레이가 나왔습니다.

게다가 워매몬 덱은 덱을 빠르게 순환시키는 특징이 있어, 듀크몬이 상대 덱을 밀어버리며 크림슨 모드의 킬각을 만들기 쉬웠습니다.


[총평]


이번 대회에서 홍염은 정말 메타를 압박하는 카드였습니다.
그리고 듀크몬은 이 카드를 활용해 소멸 DP 상한을 올리면서 더욱 강력한 플레이를 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결국 운도 따라줬다고 생각합니다.
덱이 의도한 대로 완벽하게 굴러갔고, 크림슨 모드가 시큐리티를 2~3장씩 밀면서 마무리하는 플레이가 일관적으로 나왔습니다.

그리고 그래비티 프레스를 과소평가하지 마세요.
이 카드 덕분에 예상치 못한 순간에 킬각이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듀크몬 덱은 진화 비용이 높은 편이라 그래비티 프레스를 활용해 듀크몬 X항체로 진화 → 액티브 → 크림슨 모드로 연결하는 마무리 패턴을 만들 수 있는 점이 정말 강력했습니다.


 

[덱의 강점과 약점]

듀크몬 덱에서 가장 짜증 나는 부분 중 하나는 지원 카드들이 두 가지 서로 다른 플레이스타일을 위한 것이라는 점입니다.

적색 듀크몬은 필드를 정리하고, 디지몬을 소멸시키며, 시큐리티를 파기하는 방식으로 어드밴티지를 쌓는 컨트롤 덱입니다. 
반면, 자색 계열은 트래시를 쌓아 덱의 안정성을 높이고, 크림슨 모드의 킬각을 앞당기는 역할을 합니다.
이 두 요소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적색 라인을 더 선호하지만, EX4 블랙그라우몬과 EX3 메가로그라우몬 같은 카드는 덱이 제대로 굴러가기 위해 필수적입니다.
듀크몬은 원하는 플레이를 하기 위해 충족해야 할 조건이 많지만, 이 조건을 만족하면 상당히 억제력 있는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단점도 있습니다.
이 덱은 더 빠른 덱이나 소멸을 무시하는 내성 효과가 있는 덱을 상대할 때 취약합니다.
물론 보호 효과를 상대로 대응할 수 있는 도구들이 추가되긴 했지만, 여전히 속도가 빠른 덱이나 OTK 덱을 상대하는 것이 가장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덱을 수정한다면?]

덱 빌딩 측면에서 봤을 때, 현재 리스트는 굉장히 타이트한 상태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이 덱을 어떤 목적에 맞춰 만들었는지를 고려하면, 조정할 여지가 크지 않다고 느껴집니다.

처음에는 성장기 11장 구성이었는데, 마지막 버전에서는 속공 길몬을 추가했습니다.
이는 EX3 메가로그라우몬이나 EX2 메기드라몬과의 시너지를 위해서이며, 후반부 반격을 위한 옵션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성숙기 8장과 완전체 6장이 조금 적어 보일 수도 있지만, 완전체의 비율은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완전체를 7장으로 늘리는 것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조정 가능성 있는 부분]

덱의 비율을 조정한다면, 성숙기 카드를 더 추가하는 것을 고민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덱에서 가장 답답한 상황이 성숙기를 패에 못 잡는 경우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EX2 길몬(4장), 오펜스 트레이닝(4장), 레드 메모리 부스트(2장), 블랙그라우몬(4장) 등으로 인해 덱의 기본적인 안정성은 뛰어난 편입니다.
추가로 EX3 메가로그라우몬은 EX2 길몬을 필드에 꺼낼 수 있어서 서치력을 더 높이는 역할도 합니다.

이 덱은 멀리건에 의존하는 면이 있으며, 초반에 트레이닝 카드나 부스트 카드, EX2 길몬을 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EX2 메기드라몬은 특정 매치업과 상황을 위한 카드이므로, 이를 빼고 BT12 듀크몬을 추가하거나, 완전체 디지몬을 하나 더 넣는 선택도 가능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듀크몬은 내성 효과가 없고, 다른 주인공 디지몬 덱에 비해 사기적인 카드가 부족하다"는 점을 불만으로 꼽습니다.
하지만 듀크몬만의 강점이 있고, 현재 제공된 카드들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히려 듀크몬이 메타 덱이 아니기 때문에 매 포맷마다 덱을 최적화하는 과정이 재미있다고 생각합니다.

BT17에서 어떤 지원이 나올지 기대하고 있습니다! 😊
듀크몬을 좋아하신다면, 여러 가지 시도를 해보면서 메타와 본인에게 맞는 빌드를 찾아보세요.


[감사의 인사]

저는 이번 듀크몬 우승이 얼마나 운이 따랐는지, 모든 요소가 절묘하게 맞아떨어졌는지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해왔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의 듀크몬 플레이어들을 대표해서 이 덱으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는 것이 너무나 기쁘고 영광스럽습니다.

이 게임을 처음 시작하도록 도와준 친구들, 그리고 로컬 대회뿐만 아니라 국제 대회에서 만나게 된 모든 친구들에게 감사드립니다.
또한, 제 끝없는 듀크몬 이야기와 불평(?)을 들어주고, 덱 빌딩과 테스트를 함께 해준 형제와 친구들에게도 정말 고맙습니다.

그리고 제가 처음으로 이 게임을 좋아하게 된 계기가 된 콘텐츠 크리에이터분들—Arester S, East, Akemiya, Kyo—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마지막으로, 우리만의 로컬 대회를 만들고 운영하는 걸 도와준 친구들에게도 큰 감사를 보냅니다.
언젠가는 이 로컬 대회가 반다이 공식 라이선스를 받은 매장이 될 수 있길 바라며!

Zaandam Locals와 PXP, 우주 끝까지 날아가자! 레츠고!!!!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