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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 연구소

[LM] 스크램블에 대한 고찰

by 디지몬 연구소장 2025.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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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발매 예정인 LMK-1.0 스페셜 리미티드 카드 팩 Vol.01
LM카드풀의 추가로 더욱 다양한 전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12월 19일 발매 예정인 LMK-01 스페셜 리미티드 카드 팩 Vol.01 의 발매가 얼마 남지 않았다

총 78종으로 구성된 LMK-01은 일본판 기준 LM2(33종) / LM3 (12종) / LM4 (33종) 의 합본으로 예상되며, 이번 팩의 발매로 전술적 변화가 예상되는 부분은 신규 ACE 디지몬의 추가 / 신규 지원 카드 스크램블과 다색 메모리 부스트가 있겠다.

흔히 메타를 변화시키는 분기점을 메모리 부스트 / 트레이닝 / 스크램블의 발매로 잡고는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메모리 부스트에서 트레이닝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적응에 어려움이 조금 있었다.

따라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기존의 2가지 유틸 카트와 신규 유틸 카드인 스크램블을 비교하고, 활용법에 대해 고찰해보고자 한다


1. 메모리 부스트


디지몬카드게임 P-035 레드 메모리 부스트!!디지몬카드게임 P-037 옐로 메모리 부스트!!디지몬카드게임 P-039 블랙 메모리 부스트!!
가장 먼저 등장한 유틸성 지원 카드인 메모리 부스트


메모리 부스트는 적,청,황,녹,흑,자 총 6개의 색을 가지고 있으며, 
이 카드는 모두 덱 위에서 4장을 오픈하고, 그중 각자의 색을 가진 디지몬 카드 1장을 패에 추가하며, 나머지 카드는 덱 아래로 보낸다.
그리고 이 카드는 필드에 남아 있다가 딜레이효과로 메모리 +2를 받을 수 있다.

이 메모리 부스트의 딜레이 효과는 단순히 추가 메모리를 확보하여 디지몬을 진화하는 것 뿐만 아니라, 옵션 카드 사용이나 다른 행동을 수행해야 하는 덱에서도 빛을 발한다.
메모리 부스트는 테이머를 가져오지 못하고, 옵션 카드를 가져오지도 못하지만, 예를 들어 테이머를 등장시키거나 무언가를 필드에 깔거나, 진화 할 때 턴이 넘어가지 않게 유지시켜 준다.

그래서 이 카드들은 여전히 분명한 목적과 활용도가 있다고 생각한다.
다만 예전보다는 확실히 사용 비중이 크게 줄어든 것 또한 사실이다
그 이유로는 덱에 다른 색 카드를 채용한 상태에서 메모리 부스트로 4장씩이나 오픈하면 원하는 카드가 덱 아래로 내려갈 수 있다.
또한, 필요한 테이머가 덱 아래로 가버릴 수도 있다.
그래서 메모리 부스트로 4장을 오픈할 때는 조금 더 신중해야 할 것이다.


제한의 품격 BT6-100 리인포스 메모리 부스트!!흑색 디지몬의 등장을 돕는 BT7-105 프라이드 메모리 부스트!!덱 파기와 드로우를 도와주는 BT8-108 미스트 메모리 부스트!!
또한 다른 추가적인 효과를 지원하는 메모리 부스트도 존재한다


각각의 색에는 또 다른 종류의 메모리 부스트가 있으며, 이 메모리 부스트들은 특정 색의 덱에서, 또는 특정 아키타입을 지원하는 추가 유틸리티고 볼 수 있겠다.

예를 들어 자색의 미스트 메모리 부스트는 트래시에 카드를 쌓고, 추 가드로우를 보고, 청색의 블레이징 메모리 부스트는 블루 플레어 아키타입의 서치와 테이머 등장을 지원하는 형태다.
그리고 메모리 부스트들의 동일 효과인 딜레이로 메모리 +2를 얻을 수 있다.

따라서 이 카드가 덱이 원하는 기능을 제공한다면, 채용할 수 있고, 여전히 메모리 +2는 확보된다고 볼 수 있다.
물론 카드별로 성능 차이는 다소 있기 때문에 덱에 무조건 넣는 것이 아니라, 덱에 맞는 올바른 활용처를 찾아주어야 한다는 점이 중요할 것이다.


2. 트레이닝


디지몬TCG P-104 멘탈 트레이닝디지몬TCG P-107 디펜스 트레이닝디지몬TCG P-108 위즈덤 트레이닝
이미지는 내 마음대로 가져왔다


그 후 유틸리티 카드는 트레이닝이라는 형태로 업그레이드를 받는다.
대부분의 플레이어들은 이것을 확실한 상위호환으로 볼 것이다.

트레이닝 카드 역시 모든 색 별로 존재하며, 드로우를 3장에서 2장으로 줄이는 대신, 그중 트레이닝의 색과 동일한 카드 1장을 손에 넣고, 나머지 1장은 덱 아래로 보낸다.

가장 중요한 점은 이 트레이닝 카드가 테이머도 들고 올 수 있고, 옵션 카드도 들고 올 수 있다는 것.
자신의 색깔만 맞으면 무엇이든 가져올 수 있으니, 많은 사람이 이 카드가 메모리 부스트의 명백한 상위 호환이라고 보는 점이 이 부분이다.

그리고 딜레이 효과로 자신의 디지몬 1장을 트레이닝의 색 디지몬으로 진화시키고, 진화 코스트를 2 감소시킬 수 있으며, 단순 메모리 계산만 해도 3 코스트로 2 메모리를 돌려받는 메모리 부스트에 비하면, 2 코스트로 2 코스트 경감을 받을 수 있는 트레이닝 쪽의 효율도 좋은 편.

또 하나 중요한 점은, 메모리 부스트와 트레이닝은 공통적으로 이를 막아내는 메타 성장기가 있다는 점으로, 이 점도 반드시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
(큰 규모의 대회에서도 이를 잊고 정말 많은 실수가 일어난다)

트레이닝 카드는 저렴하고, 효율적이며, 색만 맞으면 필요한 모든 파츠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현재까지의 메타에서는 대부분의 테이마들이 트레이닝을 더 많이 채용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3. 스크램블


디지몬카드게임 리미티드 팩 수록 카드 LM-027 레드 스크램블디지몬카드게임 리미티드 팩 수록 카드 LM-028 블루 스크램블디지몬카드게임 리미티드 팩 수록 카드 LM-032 퍼플 스크램블
드디어 등장하는 스크램블


그리고 드디어 스크램블이 등장하게 되었다.

스크램블역시 각 색마다 존재하며 사용 코스트는 2로 메인 효과는 내 디지몬 1장을 패에 있는 동일 색 디지몬으로 진화시키고, 진화 코스트를 3 감소시킨다. 그 후 이 카드는 배틀 에어리어에 둔다.

2 코스트로 사용하고 -3 코스트를 감소를 받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1코스트를 할인받는 셈으로, 이는 메모리 부스트에서 트레이닝으로 넘어왔을 때의 메모리 효율을 이어서 발전시킨 모습이다.

그리고 턴 시작 시, 상대 필드에 디지몬이 있다면 딜레이 효과를 발동할 수 있다.

딜레이 효과는 해당 색 카드 1장을 트래시에서 덱 위로 되돌리고,
내 필드에 디지몬이 없다면, DP 2000 이하의 해당 색 디지몬 1장을 트래시에서 필드로 등장시키는 효과이며

시큐리티에서 발동 시, 트래시에서 DP 2000 이하인 디지몬을 등장시키고, 스크램블을 패로 가져온다.



이 카드는 역전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게임을 끝낼 수 있도록 압박을 넣는 용도, 그리고 덱사를 방지하는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지만, 스크램블이 만능은 아니라고 생각되며, 개인적으로 메모리 부스트나 트레이닝을 완전히 대체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
그 이유로는 이 카드는 서치 카드가 아니기 때문

또한, 이 카드의 효율이 미쳐 돌아가는 수준은 아니며, 단순히 메모리 1 감소 효과일 뿐이라는 점도 기억하자.


4. 어울리는 카드들

 

그렇다면 여기서 이런 생각이 든다.
스크램블은 어떤 카드와 함께 사용하면 좋을까?

이제부터 그 카드들을 살펴보자


등장 시 효과로 가루다몬으로 워프 진화할 수 있는 BT13-010 피요몬등장 시 효과로 진화할 수 있는 BT16-016 파닥몬등장 시 효과로 진화할 수 있는 P-085 드라큐몬
이미지에는 없지만 BT16-030 플롯트몬도 동일한 효과를 갖는다


가장 먼저 등장 시 효과를 가진 성장기, 그리고 그 등장 시 효과가 진화를 지원하는 디지몬일 경우이다.

필드에 메모리 보정 테이머가 있고, 스크램블이 놓여져 있다면 자신의 턴 개시 시 스크램블 딜레이가 가능하다.

같은 타이밍이기 때문에 스크램블을 먼저 사용하고, 등장 시 효과를 활용하여 진화, 이어서 메모리 보정 테이머의 효과로 순차 발동한다면 턴 개시와 함께 성장기 등장과 이어서 진화를 한 후에, 3 메모리로 보정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특정 덱의 경우는 밸런스를 망가뜨릴 수 있는 효율까지도 낼 수 있을거라 예상한다


길몬에서 듀크몬으로 워프진화가 가능한 BT12-089 오유민레나몬을 샤크라몬으로 워프진화시키는 BT17-085테리어몬을 세인트가르고몬으로 워프진화 시키고 속공까지 부여하는 ST17-10 곽소룡
스크램블로 성장기를 꺼내고 워프진화시키는 카드와도 궁합이 좋을 것이다


스크램블로 등장시킨 성장기 디지몬은 특정 테이머의 효과로 워프 진화가 가능하다. (전부 디지몬 테이머즈 라인이네)

등장한 턴 등장 멀미는 있지만, 듀크몬으로 진화하며 필드 제압과 크림슨 모드로 진화를 노려볼 수 있겠으며, BT13 듀크몬의 속공도 활용이 가능할 것이다.

은세나와 샤크라몬은 플러그인 회수와 이를 활용한 다양한 연계가 가능할 것이며, 곽소룡과 세인트가르고몬은 진화와 함께 속공을 부여하기 때문에 상대가 예상하지 못한 기습 타이밍을 노려볼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위 플랜은 모두 충분한 메모리가 확보되어야 한다는 전제 조건이 있다


트래시에 조건만 만족한다면 쉽게 카이젤그레이몬으로 진화할 수 있는 BT7-085 우정훈등장과 함께 속공을 얻을 수 있는 EX4-006 길몬
그 외의 활용이 가능한 카드들


그 외에도 우정훈, 길몬과 같은 카드들과도 연계가 가능하다.

카이젤그레이몬이 소멸한다면, 스크램블의 딜레이 효과로 다시 카이젤그레이몬을 덱 위로 올리고 다시 진화하여 빠르게 상대를 압박할 수 있으며, 등장 시 효과로 속공을 얻는 EX4-006 길몬의 효과도 성장기 디지몬을 등장시키는 스크램블과 잘 어울린다.


이렇게 간단히 지금까지의 유틸 카드들과 스크램블을 살펴보았다.
이 포스팅이 누군가의 새로운 아이디어에 자극이 되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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