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BT15 환경의 대표 티어덱 누메웃코몬 (이하 워매몬 덱)을 살펴보려고 한다.
아직 한국 환경에서는 웃코몬이 등장하지 않아 풀파워를 발휘하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기본기가 있기 때문에 티어덱에 오르지 않았을까? 하는 마음에 일부 테이머들은 워매몬 덱들을 연구하고 있다.
웃코몬이 없는 BT15 환경은 아직 해외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사례인데, 일본의 금지리스트가 상대적으로 늦었던 점과 영문판에서는 BT15와 함께 비기닝 프로모팩이 풀렸다는 점이 그 이유가 될 것이다.
따라서, 오늘 소개하는 워매몬 덱은 정형화되지 않았다는 점을 먼저 밝히며, 핵심 카드들과 채용할 만한 카드, 그리고 마지막으로 여러 색상의 디지타마를 채용했을 때, 특징과 일부 구성을 살펴보고자 한다
[들어가기 전]
워매몬 덱은 필드의 개체수를 유지하며, 빠른 템포로 상대방의 시큐리티를 줄여나가는 어그로 형식의 운영을 바탕으로 한다.
낮은 등장 코스트와 속공, 그리고 서로가 서로를 계속 등장시켜주는 다양한 효과들로 필드의 개체수를 유지하며, 상대의 플랜이 준비되기 전에 시큐리티를 모두 제거해 보자
[덱 기본 구성]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덱의 핵심 파츠들은 아래와 같다
어디까지나 예시로 구성한 파츠들이기 때문에 채용하는 카드의 종류 / 매수는 취향에 따라 바꿔가면서 조정해보자
- 디지몬
[BT11-063] 옐로우워매몬 x 4
[BT14-058] 워매몬 x 3
[BT15-057] 워매몬 X항체 x 4
[RB1-017] 워매몬 x 3
[BT15-065] 배드퍼펫몬 x 2
[BT15-040] 퍼펫몬 X항체 x 4
[RB1-018] 퍼펫몬 x 4
[BT14-066] 플래티넘워매몬 x 4
[EX4-074P1] 샤인그레이몬: 루인모드 x 1
- 테이머 & 옵션
[BT14-086P1] 타마히메 사츠키 x 3
[EX5-070P1] X항체PF x 1
[1. 핵심 기믹 - 플래티넘워매몬]
워매몬 덱의 가장 핵심 기믹은 대표 궁극체인 플래티넘워매몬의 활용이다
여러 조건에 따라 덱을 대표하는 궁극체가 조건없이 쉽게 등장하는 만큼, 이 플래티넘워매몬을 어떻게 활용하는가? 가 플레이의 중점이 될 것이다
- BT14-066 플래티넘워매몬
메인궁극체라고 하기에는 9000이라는 낮은 DP를 가지고 있지만, 그만큼 사용하는데 리스크가 적다
일반적으로는 다른 효과로 등장하면서, 등장 시 효과로 메모리를 2 당겨오거나, 때로는 진화하면서 메모리를 2 당겨오면서 실질적으로는 1 코스트로 진화하는 방식으로 운용이 가능하다
필드에 남아있을 때, 추가 효과는 없기 때문에 바로 시큐리티와 교환하는 등의 플레이로 이어지며, 소멸 시 효과로는 레벨 5 이하의 워매몬 또는 퍼펫몬을 가져오기 때문에 낮은 DP로 상대의 시큐리티와 교환하고 내 필드의 개체수를 유지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 BT15-057 워매몬 X항체
워매몬 X항체는 소멸 시 효과로 플래티넘 워매몬을 불러오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필드에 있을 때에는 진화원에 워매몬 / X항체가 진화원에 있을 때 트래시에서 워매몬을 불러올 수 있으며, 이때 레벨 제한이 없기 때문에 플래티넘워매몬을 불러올 수 있으며, 플래티넘워매몬의 등장 시 효과로 메모리를 2까지 당겨올 수 있다.
진화원 효과 역시 소멸 시 효과로 워매몬을 불러오는 같은 효과를 가지고 있다.
[2. 기본 카드 - 워매몬]
워매몬 덱이니 만큼 기본적으로 워매몬을 메인으로 활용한다.
이 워매몬들은 4 레벨이지만, 등장 코스트가 3으로 낮은 등장 코스트를 가지고 있는데, 필드의 디지몬을 쉽게 제거하기 쉬운 현 메타에서 워매몬들의 리스크는 등장 / 소멸 시 효과로 만회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 BT11 옐로우워매몬
먼저 살펴몬 워매몬 X항체의 효과를 잘 활용하기 위해서는 플래티넘워매몬이 먼저 트래시에 있는 것이 중요한데, 옐로우워매몬은 플래티넘워매몬을 트래시로 버리면서 패보충까지 함께 진행하는 엔진 역할을 수행한다
- RB1-017 워매몬
반대로 RB1 워매몬은 소멸 시 효과로 퍼펫몬과 워매몬을 각각 1장씩 패에 추가하는 서치형 디지몬이다.
대부분의 디지몬이 워매몬과 퍼펫몬으로 구성 되어있는 만큼, 필요에 따라 상대의 시큐리티와 교환하면서 서치를 하는 방법으로 활용하기 좋고, 진화원 효과로 워매몬 / 퍼펫몬에게 블로커를 부여하기 때문에 그냥 진화하여 진화원 효과를 사용하는 것도 좋다
- BT14-058 워매몬
BT14 워매몬은 테이머 타마히메 사츠키와 잘 어울리는 디지몬이다.
등장 시 효과로 테이머 사츠키를 진화원에 넣는 것으로, 재밍과 재기동을 쉽게 얻을 수 있으며 자신 뿐만 아니라 자신의 다른 디지몬 1마리를 선택하여 속공을 부여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는 속공과 사츠키의 진화원 효과로 재밍을 얻고 어택, 이후 워매몬 X항체로 진화하면서 상대의 어택을 유도하여 플래티넘워매몬을 꺼내는 운영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2. 기본 카드 - 퍼펫몬]
4레벨이 모두 워매몬이였다면, 5레벨은 모두 퍼펫몬을 사용한다.
플래티넘워매몬의 소멸 시 효과로 퍼펫몬을 꺼낼 수 있으며, 퍼펫몬의 등장 시 효과 역시 여러 방법으로 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상황에 따른 적절한 컨트롤을 요구한다.
- RB1-018 퍼펫몬
RB1 퍼펫몬은 등장 시 트래시에서 워매몬을 진화원에 추가하면서 메모리를 2 받을 수 있다.
워매몬들은 보통 퍼펫몬에게 블로커를 부여할 수 있기 때문에, 등장과 함께 메모리를 가져오고, 블로커를 세우는 방어적인 효과로 사용할 수 있겠다.
등장 뿐만 아니라 진화 시 효과로 상대 디지몬에게 S어택-1과 DP-3000을 부여하기 때문에 상대의 템포를 늦추거나, 메타 성장기를 치우는 등의 역할도 수행할 수 있다
- BT15-065 배드퍼펫몬
배드퍼펫몬은 반대로 등장 / 진화 시 진화원을 추가하는 것이 아니라 패 또는 진화원에서 워매몬을 파기하면서 상대의 디지몬을 퇴화시킨다.
패의 플래티넘워매몬을 버리고, 상대의 필드를 견제하는 수단으로 활용되기도 한다.
등장 시 효과는 퍼펫몬과 마찬갖로 트래시에서 워매몬을 진화원에 추가하여 상대의 등장 코스트 5 이하 디지몬의 어택을 막으며, 템포를 늦추는 역할을 수행한다.
5 코스트는 상대적으로 낮은 코스트라 크게 사용하지는 않을 것 같았지만, 웃코몬의 발매와 함께 웃코워매몬 덱이 활발한 환경에서는 큰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
- BT15-040 퍼펫몬X항체
퍼펫몬 X항체는 진화 시 진화원에 퍼펫몬 / X항체가 있다면 패에서 워매몬을 등장시킬 수 있다.
주로 등장 시 효과가 있는 워매몬과 연계하여 활용할 수 있겠으며, 이후 워매몬 X로 진화하며 다음 플랜을 준비해도 좋다
또한, 2번째 효과로 서로의 턴 다른 자신의 디지몬이 등장했을 때, 상대 디지몬의 DP를 깎을 수 있기 때문에 이 효과도 잊지 말고 적용하는 습관을 들이자
패에서 워매몬을 등장시키거나, 레벨 3 디지몬을 등장시킬 수 있는데, 이때 디지몬의 색상에는 조건이 없기 때문에 이어서 설명할 여러 가지 성장기 디지몬들과 연계가 가능할 것이다.
[3. 기본 카드 - 기타]
- EX4-074 샤인그레이몬: 루인모드
먼저 살펴본 것처럼 다양한 효과로 궁극체가 등장하거나, 진화 시 효과로 메모리를 추가받으니 사실상 1 코스트로 궁극체로 진화하는 등 워매몬 덱은 궁극체를 꺼내기 굉장히 쉽다.
이렇게 쉽고 빠르게 꺼낸 궁극기 위에 루인모드를 올려 상대의 플레이를 제약하고, 빠른 템포로 이득을 챙기는 것이 유효한 덱이라고 생각한다.
예시 덱 리스트에는 1장을 채용했지만, 이런 플레이를 선호한다면 몇 장 더 넣어도 좋은 카드
- BT14-086 타마히메 사츠키
타마히메 사츠키는 먼저 살펴본 BT14 워매몬과 콤보로 사용되곤 한다.
진화원에 있을 때 재밍과 재기동을 주기 때문에 공격적으로 활용한다면 재밍으로 리스크없이 상대의 시큐리티를 공격하고, 수비적으로 활용한다면 재기동과 워매몬들의 진화원 효과를 이용해 블로커 디지몬을 운용하는 방법이 있다.
상황에 따른 경우의 수는 많기 때문에 상황에 맞는 최적의 플레이를 도출해 내는 것이 숙련도의 관건이 될 것이다.
- EX5-070 X항체PF
워매몬은 꺼내기 쉽고, 워매몬 X로 진화하는 자체 진화 코스트는 0이기 때문에, 필자는 주로 4 레벨에서 퍼펫몬 X항체로 진화하는 데 주로 사용한다.
진화 코스트를 -1 하여 진화하는 점, 그리고 진화와 동시에 진화원의 X항체가 있어야 한다는 조건을 만족시키기 때문에 퍼펫몬을 굳이 사용하지 않고도, 퍼펫몬 X항체의 효과로 워매몬을 등장시켜 필드를 펼칠 수 있게 해주는 카드.
[1.기타 테크 카드 - 궁극체]
이렇게 먼저 살펴보았던 기본 카드들을 바탕으로 남는 자리에 아래 카드들을 채워넣어보자
플레이 스타일과 선호도에 따라, 다양한 덱 구축이 될 수 있기 때문에 활용할 수 있는 카드는 모두 적어보았다
- BT10-042 베누스몬
상대 디지몬 전부에게 시큐리티 어택 -1을 걸고, 어택 / 진화 시 효과를 묶어버리기 때문에 상대 플렌에 큰 지장을 주는 카드다.
퍼펫몬 X항체는 진화하면서 옆에 궁극체를 꺼내고 자신은 완전체 상태로 남아있게 되는데, 내 모든 플랜을 수행하고 상대의 플랜에 락을 걸어버리면서 상대를 답답하게 만들 수 있을 것이다.
- RB1-019 신퍼펫몬
신퍼펫몬 역시 4레벨 이상 디지몬 전부에게 가하기 때문에 그 범위는 베누스몬보다는 적지만, 베누스몬과 유사한 효과를 가지고 있어 상대의 플레이에 제약을 가할 수 있다.
어택 시 효과로 진화원에서 워매몬을 파기하면서 상대 디지몬을 시큐리티로 보내는 필드 견제 효과 역시 강력하며, 퍼펫몬 라인의 진화원 효과로 시큐리티 어택 +1도 쉽게 얻을 수 있기 때문에 공격과 상대 필드를 동시에 견제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 EX5-024 청룡몬 ACE
청룡몬 ACE는 ACE디지몬 답게 상대의 흐름을 앗아오는 역할을 한다.
기본적으로 블래스트 진화를 통한 바운스, 그리고 BT14 워매몬을 진화원으로 두면서 블로커를 얻어 소멸 시 효과로 상대의 디지몬과 함께 소멸하는 등의 플레이가 가능하다.
물론 킬각이 나온다면 그냥 진화하여 진화 시 효과로 액티브 이후, 막타를 치는 전략도 유효하다
[2.기타 테크 카드 - 초궁극체]
궁극체 이후에 다양한 초궁극체를 활용하여, 게임을 꾸려갈 수 있을 것이다.
- BT9-112 데크스몬
범용 초궁극체, 횡전개와 저레벨 전개 위주의 덱이 많은 환경이라면 언제나 큰 힘을 발휘한다.
취향에 따라 넣지 않는 경우도, 여러장을 넣는 경우도 있지만 자체적인 밸류가 좋기 때문에 어떤 식으로 구성해도 좋은 느낌
- BT9-083 오메가몬: 머시풀 모드
아누비스몬과 아포카리몬이 활약함에 따라 나름의 대응책으로 넣었던 머시풀 모드
위 두 디지몬이 제한카드가 되면서 다시 환경에서 빠져나갈 줄 알았으나, 여전히 좋은 활용도를 보여주는 카드이기도 하다.
기본적으로 상대의 디지몬을 제거할 수 있는 견제기임과 동시에 상대의 트래시 자원을 모두 꼬아놓기 때문에 BT15 환경권에서 많이 보이게 될 리바이어몬 덱을 상대로도 좋다
- BT5-112 오메가몬 즈왈트 DEFEAT
끊임없는 전개와 공격권으로 상대를 압박하는 워매몬덱이기 때문에, 시큐리티에서 튀어나오는 궁극체의 DP를 가진 추가 공격권은 상대를 당황시키기 좋다.
플래티넘워매몬이 흑색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진화를 통한 테이머 견제에도 좋으며, 무엇보다 오메가몬 즈왈트 DEFEAT는 리바이어몬을 상대로 훌륭한 억제기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그러나 패에 잡히면 플레이가 참 애매해지는 카드이기 때문에 투입하는 매수는 적절히 설정하자
[3.기타 테크 카드 - 기타 카드]
- BT8-084 키메라몬
4 코스트라는 진화 코스트가 부담스럽기는 하지만, 의외로 일을 잘하는 디지몬이다.
꼭 조그레스를 하지 않더라도, 트래시에서 디지몬 카드를 진화원에 놓을 수 있기 때문에 소멸 시 플래티넘워매몬을 2장 뱉어내는 디지몬이 되어버리거나, 기습적으로 시큐리티 어택을 +하여 상대의 시큐리티를 크게 제거하는 등의 플레이가 가능하다.
그냥 진화 코스트가 4 코스트이기 때문에, 3 코스트 이상의 메모리를 가지고 있다면 워매몬을 등장시켜 조그레스하는 것도 좋은데, 특히 BT14 워매몬 등장과 속공을 이용하여, 속공 + 조그레스라는 최소 2 이상의 공격권을 순식간에 만들 수 있는 카드
- EX4-068 헤븐즈 저지먼트
기본적으로 혼색 디지몬들을 활용하는 덱이기 때문에, 옵션 카드로 제거기를 사용하고 싶다면, 헤븐즈 저지먼트는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축에 따른 구성]
이렇게 기본 운영과 상위 라인의 카드들까지 살펴보았다.
가장 기본이 되는 디지타마와 성장기 디지몬들에 대한 설명이 빠졌는데, 이 부분은 각각의 축에 따라 특징과 추천 디지몬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일반적으로 그렇듯이 성장기 디지몬들은 8장~12장까지를 적정 비율로 보고 있으며, 개인적으로는 성숙기 디지몬들의 등장 코스트가 낮은 점으로 인해 9~10장 정도로 채용하고 있다
1. 적타마
적타마 축의 가장 좋은 부분은 드로우 파워에 있다.
필요한 카드를 서치하고 든든한 패를 가지고 게임을 운영하는 것이 좋다면 적타마를 채용해보는 것도 좋다
- BT14-001 코로몬
BT14 코로몬은 상대의 시큐리티가 줄어들었을 때, 1 드로우를 하기 때문에 공격한 디지몬이 시큐리티 배틀에서 소멸하더라도 안정적으로 드로우를 할 수 있다
- P-041 길몬
길몬 역시 어택 시 드로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부담없이 상대의 시큐리티를 깎아내면서 드로우를 받을 수 있다
- BT15-008 레드펭귄몬
마지막으로 레드펭귄몬 또한 드로우를 보조해 주는 성장기로, 자신이 어택했을 때에도 1 드로우를 받을 수 있다.
극단적으로 첫번째 턴으로 시작할때, 타마부화-길몬진화-레드펭귄몬 등장하면서 턴을 마루리하면 다음 턴에 시큐리티를 체크하면서 동시에 3 드로우를 당기면서 게임을 시작하는 그림도 그릴 수 있다
- 메타 성장기
그 외에 물론 메타성장기를 활용하여 상대의 플레이에 제약을 걸고, 메타 성장기를 제거하는데 자원을 쓰도록 유도할 수도 있다
적색에는 가오스몬 (진화 코스트 감소 불가) / 황금톱니몬 (등장 코스트 감소 불가) / 울퉁몬 (효과 등장 불가) 등의 다양한 메타 성장기를 가지고 있으니 현 메타 환경과 매장의 환경을 잘 예측하여 덱을 구성해보는 것도 좋다
- 홍염
추가로 적색 디지타마를 활용하기에 적색 옵션 카드를 활용할 수도 있다.
특히, 홍염은 상대의 효과 등장을 봉쇄하기 때문에 효과 등장이 많아지고 있는 요즘 여전히 유효한 픽이 될 것이다
2. 흑타마
흑타마는 다양한 시큐리티 효과를 가진 디지몬이 있기 때문에 시큐리티 변수를 통한 운영에 효과적이다
특히, 다양한 효과로 필드를 전개하여 압박하는 워매몬 덱에 시큐리티를 통한 압박이 추가된다면, 더욱 공격적인 플레이가 가능하게 된다
- EX4-003 뿔몬
흑색에는 좋은 디지타마가 없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EX4 뿔몬을 채용했다.
드로우라는 밸류가 좋고, BT6 퍼그몬의 경우 서치를 실패하거나, 필요한 카드를 덱 아래로 돌리는 경우도 있기 때문
워매몬 덱에서는 정규진화가 아니기 때문에 다른 디지몬이 진화할 때 1 드로우를 받는 뿔몬의 효과도 자주 받을 수 있다.
- ST15-02 아구몬
ST15, 16의 아구몬, 파피몬은 적은 메모리로 여러 행동을 취할 수 있는 워매몬 덱을 서포트하기 좋은 카드다.
웃코몬처럼 디지타마를 부화시키지는 않지만, 메모리를 +1 하여, 취할 수 있는 행동의 수를 확장시키기 좋은 카드다
- BT11-062 아구몬 X항체
BT11 아구몬 X항체는 서치카드로 활용한다. 3장 오픈하고, X항체를 포함하는 카드 1장과 블랙 테이머를 1장씩 서치할 수 있기 때문에 워매몬X, 퍼펫몬X, 타마히메 사츠키를 서치할 수 있다.
그러나 오픈하는 카드의 수가 많지 않기 때문에 많이 넣지는 않고 1,2장 정도만 투입해도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 P-070 도루몬
시큐리티 효과로 덱을 오픈하고, 조건에 맞는다면 등장시킬 수 있는 프로모 도루몬
워매몬 덱은 필드를 넓게 펼치고, 많은 공격권으로 압박을 하는 덱이니만큼 그 효과가 제때 발휘된다면 상당히 기분좋은 상황이 나올 것이다
- BT6-056 치쿠리몬
시큐리티 효과로 상대의 디지몬에게 퇴화를 부여하는 치쿠리몬이다
상대의 플레이를 훼방놓고, 상대의 킬각을 흔들 수 있다는 점에서 확률대비 얻을 수 있는 변수가 크다고 생각하는 디지몬
- 메타 성장기
물론, 상대의 플레이에 제약을 두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판단된다면, 다양한 흑색의 메타 성장기를 채용하는 것도 좋다
3. 자타마
마지막으로 자타마다.
자타마는 적색만큼은 아니지만 준수한 드로우 파워를 가지고 있으며, 능동적인 패 파기가 가능하기 때문에
플래티넘워매몬을 트래시로 보내는 과정이 빠르고 편하며, 먼저 살펴보았던 DEFEAT를 채용하는 데에도 리스크가 적다.
- BT3-006 푸치메라몬
푸치메라몬은 1 드로우와 1 파기를 동시에 풀어주기 때문에 플래티넘워메몬을 트래시에 묻어두어, 워매몬 X항체의 효과로 플래티넘워매몬을 꺼내기 좋다
- ST16-03 파피몬
아구몬과 마찬가지로 메인 페이즈 개시시 메모리를 +1 보조해 주기 때문에 행동들의 메모리 소모가 작은 워매몬 덱의 플레이를 수월하게 만들어 준다
- EX5-015 파피몬 X항체
파피몬 X항체는 먼저 살펴몬 아구몬 X항체처럼 테이머를 서치하지는 못하지만, 더 많은 오픈범위를 가지고 있으며 X항체를 포함하는 디지몬을 2장까지 패에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기본적인 서치형 카드로 활용하기도 좋다
- BT2-070 테이파몬
마지막으로 테이파몬은 소멸 시 1 드로우를 보조하기 때문에, 상대 시큐리티에 압박을 가하며 패보충을 가하기 좋은 디지몬이다.
- 메타 성장기
그 외에도 다양한 메타 성장기를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필요하다면 메타 성장기를 채용하여 상대의 플레이를 막아보는 운영도 유효할 것이다
[마치며]
현재 웃코몬이 없는 상황에서도 일부 테이머들은 워매몬 덱으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정황으로 보인다.
직접 운용해 보았을 때에도 카드 간의 효과들이 서로 맞물려 잘 돌아간다는 느낌을 받았고, 5레벨 이상의 디지몬들은 메모리를 +2 하는 효과들을 함께 가지고 있기 때문에 DP가 약한만큼 더 많은 행동과 더 많은 개체수로 게임을 풀어나가는 느낌을 받고는 했다.
특히, 워매몬덱이 익숙하지 않다면, 메모리를 더 운용할 수 있는데 효과를 놓쳐버리거나, 워매몬 덱을 상대하면서 계산 실수로 메모리를 뺏기면서 턴이 넘어가는 경우도 생기기 때문에 어떤 상황에 메모리를 추가하는지 꼭 확인하도록 하자
ST17 더블 타이푼을 통해 비기닝 영화 팩이 수록됨에 따라, 우선은 웃코몬의 국내 미발매로 인해 가져오지 못했던 여러 해외 칼럼들을 먼저 가져와볼 예정이니, 이 부분도 함께 기대해 준다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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