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일본에서 디지몬 게임 3주년 발표와 함께 새로운 게임 시스템을 발표했다.
이 시기에 주목받은 신규 룰로는 멀리건, 카운터, 에이스 디지몬 등이 있는데, 어느덧 우리 한국에서도 ST15, ST16과 함께 이 룰이 추가될 예정이다.
후에 대원미디어에서도 개정된 룰을 업데이트할 예정이겠으나, 본 블로그에서도 먼저 다뤄보고자 한다
1.카운터 타이밍
배틀 진행 시 새로운 타이밍인 카운터 타이밍이 발생한다.
이 타이밍에 공격 중인 디지몬에 대해 상대 테이머는 [카운터] 효과를 발동할 수 있다.
현재로서는 새로운 ACE 디지몬만이 [카운터] 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카운터] 타이밍은 상대의 디지몬이 공격을 선언한 후, 모든 [공격 시] 효과가 발동된 다음에 발생한다.
이 메커니즘은 디지몬TCG에 더 많은 역동성과 가능성을 추가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제는 상대 테이머의 카운터까지 예상하며 신중하게 공격 선언을 해야할 것이다.
2. ACE 디지몬
ACE 디지몬은 두 가지 독특한 특징을 가진다.
[블래스트 진화]를 가지며, 높은 레벨에 비해 낮은 등장 코스트를 가지고 있다.
[블래스트 진화]는 디지몬이 진화 코스트를 지불하지 않고 진화할 수 있게 해주는 새로운 효과로, 이 효과가 [패] 및 [카운터] 효과와 함께 결합된 것으로 보인다.
즉, [카운터] 단계 동안 공격을 받는 테이머는 자신의 디지몬을 패에서 ACE 디지몬으로 진화시킬 수 있다.
그러나 ACE 디지몬은 뛰어난 성능에도 불구하고, [오버플로우] 효과를 가지고 있어 배틀 에어리어나 진화원에서 제거될 때 페널티를 받는다.
예를 들어, 워그레이몬 ACE가 배틀 에리어에서 제거되면, 그 카드의 소유자는 [오버플로우] 효과로 인해 페널티인 "메모리 -4" 를 받는다.
이 [오버플로우] 효과는 ACE 디지몬이 진화하더라도 진화원 효과로 간주되어 유지되며, 진화원에서 제거되더라도 발동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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